[리서치 브리핑] 인프라·DePIN·스테이블·보안… Web3 실사용 전환 가속

이번 주 리서치들은 L1/L2 인프라 혁신과 DePIN 확장, 스테이블코인·결제 전략, 보안·거버넌스 이슈까지 폭넓게 다뤘다. 생태계는 사용자 확대와 제도권 진입 가속 속에서 ‘실사용’과 수익모델 검증을 향해 재정렬되는 흐름을 보인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아발란체의 보안·탈중앙화 해법, 알고랜드의 스테이킹 전환, 앱토스의 거래 인프라 혁신, 더 그래프의 멀티체인·AI 전략, 보바 네트워크의 AI 통합 등 성능·사용성 개선을 겨냥한 업그레이드가 두드러졌다. 루트 네트워크의 사용자 확장과 같이 인센티브·리워드 설계를 통한 성장 사례도 확인됐다.

DePIN 영역에선 지오드넷, 아이오텍스, 헬륨 등 데이터·통신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사용성과 수익성 지표를 앞세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스테이블코인과 결제, 거버넌스·토큰 설계, 유동성 집중 이슈(예: Aave) 등 자본 배분의 효율성과 리스크 관리 논의도 이어졌다.

거시 환경과 정책 측면에선 잭슨홀 미팅을 앞둔 불확실성, 거래소·국내 사업자의 체인 전략, 멀티시그 지갑 관련 보안 사기 경보 등 규제·보안 이슈가 교차했다. 주의력 경제를 겨냥한 ‘밈코어’ 같은 실험 또한 온체인 사용자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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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사리 리서치 (Messari Research)

“아발란체의 보안·탈중앙화 해법”…메사리, 스자쿠 프로토콜 급부상 분석
메사리는 아발란체 생태계에서 스자쿠(Suzaku)가 보안·탈중앙화를 동시에 겨냥한 리스테이킹 기반 인프라로 부상했다고 평가한다. 검증자 유인과 까다로운 슬래싱 구조를 통해 보안 강도를 높이면서, 모듈형 구성으로 확장성과 개발 편의성을 확보한 점이 핵심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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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네트워크, 루트리워드 프로그램 도입 후 사용자 4배↑…Web3 생태계 확장 가속화
루트리워드 도입 이후 루트 네트워크의 사용자 수와 온체인 활동이 빠르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사용자 행동 기반 포인트 설계와 파트너십 확대가 신규 유입과 잔존을 동시에 끌어올린 요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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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으로 재편된 알고랜드”…메사리, 거버넌스·탈중앙화 전환 주목
알고랜드는 스테이킹 보상 구조 전환을 통해 거버넌스 참여 인센티브와 네트워크 탈중앙화를 강화하고 있다. 기존 락업 기반 모델의 한계를 보완하며, 검증자-토큰 보유자 간 이해관계를 재정렬하는 흐름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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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 블록체인” 도약한 앱토스…메사리, 거래 인프라 혁신 주목
앱토스는 병렬 실행·스케줄링 최적화와 밸리데이터 성능 개선으로 거래 처리 성능을 끌어올렸다. 사용자 경험과 개발 생태계 확장을 겨냥한 업그레이드 로드맵이 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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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메사리, 포르타 파이어월의 실시간 보호 전략 주목
포르타 파이어월은 온체인 거래 전·중·후 단계에서 위협을 탐지·차단하는 실시간 보안 계층을 제공한다. 스캠·피싱·권한오용 등 사용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계정 추적·위험 프로파일링 기능이 핵심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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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IN 선두주자 ‘지오드넷’, 2025년에도 고속성장…“수익·사용성 모두 잡았다”
지오드넷은 커뮤니티 기반 위치정보 네트워크로, 장치 보급·데이터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생태계가 팽창하고 있다. 수익성 지표 개선과 함께 기업·공공 부문 파트너십 확대가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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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텍스, DePIN-AI 융합 ‘퀵실버’로 차세대 인프라 도약…“데이터 기반 AI 시대 전진기지”
아이오텍스는 디바이스·데이터를 연결하는 DePIN 인프라와 AI 모델을 결합해 실사용 시나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신뢰성 보장과 참여 인센티브 설계를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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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의 비상…“탈중앙 통신의 미래” 실현 중인가? 메사리 리서치가 본 성장 가속
헬륨은 통신 커버리지 확대와 산업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사용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토큰 이코노믹스 조정과 장비 생태계 확장이 함께 진행되며, DePIN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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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 네트워크, AI 통합·사용자 확장으로 L2 생태계 도약…메사리 ‘전환점’ 평가
보바 네트워크는 AI 기능 통합과 생태계 제휴를 통해 L2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수수료·성능 개선과 개발자 친화 정책이 사용자 전환을 촉진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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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유입·스테이킹 성장에 힘입어 반등…메사리 “제도권 진입 가속”
ETF 자금 유입과 스테이킹 증가는 이더리움의 투자자 기반을 넓히며 네트워크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수수료 합리화와 L2 확장 전략이 맞물리며 중장기 체력 개선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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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가격보다 설계가 핵심”…메사리, UXLINK의 이중 제약 모델 집중 분석
UXLINK는 네트워크 효과와 스팸 억제를 균형 있게 달성하기 위해 이중 제약 모델을 채택했다. 커뮤니티·추천 기반 확산을 제어하면서도 성장 속도를 확보하려는 설계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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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 쿼리량 찍은 더 그래프”…메사리, 멀티체인·AI 전략 가속 조명
더 그래프는 데이터 인덱싱·쿼리 수요 증가와 멀티체인 대응을 통해 네트워크 활동이 고조되고 있다. AI 워크로드와의 결합을 위한 준비도 병행되며, 데이터 인프라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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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스테이킹과 리퀴드 BTC 전략으로 성장 가속…코어 블록체인, 비트코인 생태계 새 지평 연다
코어 블록체인은 듀얼 스테이킹과 리퀴드 BTC 활용 전략을 통해 보안과 유동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비트코인 생태계 확장과 앱 활용도 제고에 기여하는 구성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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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엠매니지먼트(AM Management)

비트코인 방향성, 잭슨홀 미팅에 달렸다…AM Management ‘정책 리스크가 핵심 변수’
연준의 통화정책 시그널과 글로벌 유동성 흐름이 향후 비트코인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금리·환율 경로와 위험자산 선호도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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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플레이 랩스(Jayplay Labs)

“바이빗 품은 맨틀”…MNT 유틸리티 확장이 만드는 웹3 혁신 조망
바이빗 생태계와의 결합을 통해 맨틀의 유틸리티·사용자 접점 확대가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다. 거래·결제·디앱 접목 등 실사용 사례의 확장이 관전 포인트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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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코 리서치(Kaiko Research)

“소수 고액 사용자에 좌우되는 에이브”…카이코 리서치, 디파이 집중화 경고
카이코는 에이브의 대규모 주소 비중이 커지며 유동성·거버넌스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담보 구조와 청산 민감도를 고려한 리스크 관리의 정교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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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이지(CoinEasy)

“금융 시스템의 주춧돌” 된 스테이블코인…2025년 시장 점검 보고서
스테이블코인은 결제·정산·담보·유동성 매개 등 다양한 용도로 자리 잡으며 금융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규제 정비와 발행사 경쟁 구도가 향후 판도를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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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보유만으로 안전할까?…부채 증명 부재에 경고
거래소의 투명성·건전성 검증이 미흡할 경우, 단순 보유 전략만으로는 리스크를 회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준비금·부채 증명 체계 도입과 이용자 차원의 리스크 분산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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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자 멈출 수 없다”…린 올든의 경고 재조명
지속되는 재정적자와 부채 누증이 통화가치·금리 경로에 구조적 부담을 준다는 경고다. 거시 변수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장기 자산배분 전략의 재점검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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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립토닷컴(Crypto.com)

“보안을 믿었건만”…멀티시그 지갑 악용한 신종 사기 경고
멀티시그 지갑을 사칭하거나 악용하는 형태의 신종 스캠이 발견됐다. 서명 권한 요청·권한 위임 과정에서의 취약점을 노리는 만큼, 승인 전 주소·권한 확인과 콜드월렛 활용 등 기본 수칙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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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리서치(Tiger Research)

스테이블, ‘트로이 목마 전략’으로 글로벌 결제 시장 노린다
스테이블은 빅테크·금융망과의 접점을 넓히며 결제 시장 진입을 모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규제 적합성과 파트너십 전략을 통해 국경 간 결제의 효율화를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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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빗썸, 자체 블록체인 구축 나설까…타이거리서치, 4가지 시나리오 공개
국내 거래소의 체인 전략이 사업 확장과 비용 구조, 서비스 차별화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시나리오 분석이다. 토큰 이코노믹스·규제 이슈와의 정합성도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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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ein Labs

밈의 진화인가 혁명인가…‘밈코어’가 주의력 경제의 인프라가 된 이유
Klein Labs는 밈코어가 단순 유행 토큰을 넘어, 창작자·커뮤니티·플랫폼을 연결하는 주의력 경제 인프라로 자리 잡는 과정을 분석했다. 온체인 보상·참여 설계와 대중적 밈 문화의 결합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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