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접수된 90여 개 암호화폐 ETF 신청이 이르면 올가을 대거 승인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제도권 시장 진입 확대와 함께 상당수 ETF 상품이 조기 폐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노바디우스 웰스 매니지먼트의 네이트 제라치 사장은 “ETF 시장은 투자자의 선택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확인된 초기 수요를 고려할 때, 다양한 암호화폐 ETF에 대한 저평가된 수요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수개월 뒤 다수의 암호화폐 ETF가 출시되겠지만 향후 몇 년 내 일부 상품은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다. 알트코인 기반 ETF가 비트코인 ETF 수준의 성과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지만 모든 상품이 실패할 것으로 단정하는 것도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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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승인 앞둔 암호화폐 ETF, 시장 영향력 커지지만 생존 경쟁 불가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