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Venus Protocol이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에 대응해 긴급 투표 절차에 돌입했다고 2일(현지시간) X(@WuBlockchain)가 보도했다. 투표안에는 ▲5시간 이내 서비스 일부 복구를 통해 부채 상환 및 자금 공급 가능케 하기, ▲7시간 내 공격자 지갑 강제 청산, ▲24시간 내 전면 보안 검토 실시를 포함한 세 가지 핵심 조치가 담겼다.
Venus Protocol 측은 이번 조치가 향후 유사한 공격을 방지하고 플랫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표안 추진은 최근 해킹 피해로 인한 자산 손실과 서비스 중단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