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지도 구축 프로젝트인 비맵스(Bee Maps)가 파네라 캐피탈(Pantera Capital), LDA 캐피탈, 보더리스 캐피탈(Borderless Capital), 아즈나 캐피탈(Ajna Capital) 등이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3,2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6일 X(구 트위터) @WuBlockchain이 보도했다.
비맵스는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이브맵퍼(Hivemapper) 구조를 활용해 구축된 시스템으로, 인공지능이 탑재된 블랙박스 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 도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 수집에 기여한 참여자들은 자체 토큰인 '허니(HONEY)'로 보상을 받는다.
이번 투자 유치는 비맵스의 인프라 확장과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비맵스는 중앙집중형 지도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성, 정확성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형 지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