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양국 간 무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상회담을 예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미·중 간 고조된 통상 갈등을 완화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회담 일정과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정상이 직접 무역 문제를 다루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드문 일로, 향후 미·중 관계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회담은 최근 양국 간 무역 장벽 조치와 공급망 재편 등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논의돼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