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1월 8일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11월 7일(미 동부시간) 하루 동안 총 5억 5,8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12개 모든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순유입이 발생하지 않았다.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간 ETF는 피델리티의 FBTC로, 2억 5,7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해당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120억 3,000만 달러다. 두 번째로 유출 규모가 컸던 ETF는 Ark Invest와 21Shares가 공동 운용하는 ARKB로, 하루 새 1억 4,4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ARKB의 누적 순유입액은 19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들의 총 순자산 가치는 1,380억 8,200만 달러이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 대비 6.67% 수준이다. 역대 누적 순유입액은 599억 6,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