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전문 매체 Odaily에 따르면, Uniswap이 수수료 징수 기능과 함께 약 1억 개 UNI 토큰 소각 메커니즘을 가동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DeFi(탈중앙화 금융)가 수익 기반 구조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UNI 토큰은 처음으로 실제 이익 기반의 가치 평가가 가능해지며, 토큰 가격과 프로토콜 수익 간 연결 관계가 형성된다는 분석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이 메커니즘이 작동될 경우 Uniswap은 연간 약 4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수수료를 UNI 토큰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할 수 있으며, 연간 디플레이션율은 약 5%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UNI는 현재 약 21배의 PER(주가수익비율)과 3.5배의 PSR(주가매출비율)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다른 DeFi 프로젝트인 Hyperliquid(PER 37배), Pump(PER 6~8배)와 비교해 볼 때, UNI가 합리적인 밸류에이션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갖춘 '가치평가 가능한 최초의 DeFi 블루칩'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