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그룹이 북미 온라인 게임 기업 FanDuel과 협력해 예측 시장 앱 'FanDuel Predicts'를 12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PANews가 11월 13일 보도했다. 이 앱은 미국 사용자들이 스포츠 및 경제 지표와 관련한 이벤트 계약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독립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팬듈 프레딕츠는 관련 규제 승인을 거쳐 야구, 농구, 미식축구, 하키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뿐 아니라 S&P 500, 나스닥 100 등 벤치마크 지수, 유가, 금, 암호화폐, GDP, CPI 등 경제 지표를 기반으로 한 계약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10월, CME 그룹은 경쟁사 칼시(Calci)와 경쟁하기 위해 스포츠 이벤트와 경제 지표 기반 계약 거래 상품 도입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