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재무부의 질 로스 장관은 자국 세대간 국부펀드(FSIL)가 포트폴리오의 1%를 비트코인에만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5 암스테르담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로스 장관은 이 같은 결정이 장기적인 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FSIL이 암호화폐 중 비트코인만을 목표로 삼은 점을 강조했다.
앞서 룩셈부르크 재무부는 FSIL이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는 유럽 최초의 국부펀드라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해당 투자 자산은 ETF 상품을 통해 운용된다.
로스 장관은 비트코인이 유럽의 경쟁 전략의 일부라고 밝히며, 디지털 자산이 세계 경제 논의의 중심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암호화폐는 코드와 자본을 연결하는 구조적 수단이며, 미래 금융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