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에 대한 여행 금지를 해제했다고 Cryptopolitan을 인용해 PANews가 11월 14일 보도했다. 두로프는 2024년 파리에서 처음 체포됐으며, 텔레그램 플랫폼을 통한 범죄 연루 혐의로 공식 수사를 받아왔다. 당시 그는 프랑스 출국이 금지됐으나, 지난 7월에는 텔레그램 본사가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최대 2주간 체류하는 것이 일시적으로 허가됐다. 이번 주 프랑스 사법 당국은 두로프가 모든 법적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점을 고려해 여행 금지 조치를 완전히 해제했다. 이에 따라 두로프는 앞으로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별도의 사전 승인 없이 자유롭게 해외를 오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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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 여행 금지 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