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코스닥 지수를 기반으로 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2026년 3월 10일 발매했으며, 이는 코스닥을 비교지수로 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 코스닥액티브 ETF'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스닥액티브' ETF를 각각 출시하며 코스닥 상장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러한 액티브 ETF는 기존의 패시브 ETF와 가는 길이 다르다. 패시브 ETF가 단순 지수를 추종하면서 시장 전체의 평균적인 성과를 노린다면, 액티브 ETF는 유망 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시장 이상의 성과를 기대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코스닥액티브 ETF'는 빠르게 순환하는 코스닥 시장의 테마를 잡아내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하는 전략을 택했다. 특히 2차전지, 바이오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비중을 조정하는 유연한 운영을 시도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스닥액티브'를 통해 코스닥의 다변화와 변동성이 큰 시장을 활용한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약 800개 이상의 '핵심 유니버스'를 구축해 주로 중소형주에 집중 아울러, 성장주와 가치주의 균형을 맞춰 시장의 이해를 높여가고 있다. 이들은 특히 코스닥의 활성화 정책과 성장펀드와 같은 정부의 지원책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경우 상장 전날 ETF 편입 종목을 공개하여 논란을 빚었다. 이러한 발표가 해당 종목의 주가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액티브 ETF 시장에서 이 같은 행동이 시장 규칙을 크게 위반하지는 않지만,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변화는 앞으로 ETF 시장의 다변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유동성과 변동성 측면에서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투자 전략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긴밀한 시장 분석과 유망 기업에 대한 발굴이 지속될 경우, 액티브 ETF는 꾸준히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