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시장 플랫폼 Polymarket이 현재 손실을 감수하며 운영되고 있다고 샤인 코플란(Shayne Coplan) CEO가 미국 매체 AXIOS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코플란 CEO는 "우리는 돈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며 "가능한 많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Polymarket에서 모든 예측 시장에는 ‘스프레드(가격 차이)’가 존재한다"며 "표면적으로는 수수료 없이 거래되지만, 실제로는 스포츠 베팅 시장처럼 사용자들이 스프레드를 지불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가격 차이는 플랫폼이 가져가는 것이 아닌, 유동성을 제공한 사용자에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