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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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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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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시행 P2P법…암호화폐 담보 원화 대출 금지된다]

디센터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P2P법)’이 시행된다. 암호화폐가 고위험 자산군으로 분류되면서 암호화폐를 담보로 한 대출과 투자상품 거래가 금지된다. 30일 금융위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P2P업 감독 규정 및 시행세칙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암호화폐를 위험성이 높은 자산으로 보고, 암호화폐를 담보로 한 연계 대출과 연계투자 상품의 취급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제정안이 의결된다면, 앞으로 대부업 라이선스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암호화폐를 담보로 한 대출은 모두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 규정 및 시행세칙 제정안에 대해 금융위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규정제정예고’를 진행한다. 이후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치고, 금융위에 상정·의결된 후 시행될 예정이다.

[검찰, 조주빈 기소 전 암호화폐 몰수 검토]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텔레그램 성착취 음란물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거래 수단으로 쓰인 암호화폐 수익 추징에 나섰다. 검찰은 판결 선고 전에 범죄 수익을 동결조치 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TF)’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기소 전 보전청구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이 조치가 받아들여진다면 법원에서 몰수·추징 판결을 내리기 이전이라도 조 씨가 박사방을 운영하며 얻은 범죄수익을 미리 처분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조 씨의 암호화폐 지갑을 색출해 수사기관의 지갑으로 송금하는 임의제출 방식을 취할 수 있다. 관건은 조 씨가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 지갑의 비밀번호 역할을 하는 프라이빗키(private key)를 확보할 수 있느냐다. IP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이나 개인 이동형저장소(USB)에 암호화폐 지갑정보를 보관했다면 임의제출이 어려워진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암호화폐는 결국 현금화해야 가치가 있기 때문에 국내 거래소에 지갑을 저장해뒀을 가능성이 크다”며 “기술적 특성상 오히려 추적이 더 용이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검찰이 파악하고 있는 조 씨의 범죄수익은 2~3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사이프레스' 첫 오류 발생]

뉴스1에 따르면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메인넷) '사이프레스'(Cypress)에 오류가 발생했다. 카카오 블록체인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인넷의 블록 생성이 되지 않으면 데이터가 만들어지지 않아 암호화폐 등이 전송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30일 그라운드X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29일 오후 11시 32분 생성된 #24002379번째 블록 이후 블록생성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지난해 6월 사이프레스 출시 이후 처음 발생한 장애에 대해 정확한 현상을 파악하고 최대한 빠른 대응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국내 블록체인 개발사 관계자는 "이번 오류는 그라운드X의 메인넷이 '탈중앙화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자세히 살펴봐야겠지만 알고리즘 상에 데드락(교착상태) 형태의 오류가 난 것으로 보이며 정해진 노드 숫자 안에서 합의 과정 중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

[외신 "비탈릭, 순자산 1억 달러 규모 추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창시자의 순자산 규모는 약 1억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고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비탈릭 부테린은 암호화폐 업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부호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자산 가치만 8,200만 달러 규모이며, 현금은 1,2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또 그의 공식 연봉은 14만 달러에서 25만 달러 사이로 전해진다. 또 수백만 달러의 밸류에이션을 지닌 스타트업 클리어매틱스와 스타크웨어의 지분을 합하면 비탈릭은 약 1억 달러 규모의 부를 축적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유명 트레이더 "BTC, 13일 폭락이 마지막 조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보수적인 관점으로 유명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톤 베이스(Tone Vays)가 "지난 3월 13일 BTC 폭락은 아마 마지막 대폭 조정이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수개월간 BTC의 단기 하락세를 점쳐온 그는 "원래 6월쯤 BTC 가격이 2,800 달러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조정이 빨리 왔고 더이상 BTC 대폭 조정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BTC는 이미 2018년 12월 바닥을 찍었다고 믿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13일 BTC 폭락 당시 비트멕스 서버 다운과 관련해 "만약 비트멕스가 시스템 장애로 오프라인 상태가 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2,800 달러보다 낮은 가격을 보게 됐을 것"이라며 "당시 비트멕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됐다면 폭발적인 매도세는 보다 가속화됐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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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raonbit

2020.03.30 19:58:00

지난 13일 폭락이 비트코인 마지막 조정이라는데 그 기사가 사실이었으면 좋겠네요. 암호화페 시장은 조용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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