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검찰이 중국 국적의 투 웨이지(Tu Weiji)와 관련된 약 15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압수했다고 Decrypt 보도를 인용해 PANews가 12월 13일 전했다. 법무장관실 사이버 사기 단속과는 투 웨이지 명의의 암호화폐 지갑에 대해 자산 동결 명령을 법원으로부터 이끌어냈다. 압수된 지갑에는 AVAX, DOGE코인, PEPE, SOL 등 다양한 암호화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투 웨이지는 현재 자금 세탁, 대규모 절도, 조직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며, 플로리다 당국은 그가 미국에 입국할 경우 체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2024년 7월, 오렌지 카운티 거주자가 온라인 투자 사기로 인해 47,421달러를 잃었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피해자 자금이 투 웨이지가 관리하는 지갑으로 흘러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수사가 본격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