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은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최근 정책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오는 12월 12일부터 시작되는 국채 보유 확대 조치를 '유동성 공급'으로 평가하고, 이를 '경미한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또는 '숨겨진 QE'로 간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국채 매입은 초기 규모가 400억 달러이며, 유동성 확장은 2026년 4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연방기금선물시장(Fed funds futures market)이 2026년 전까지 추가 금리 인하 두 차례(총 0.5%포인트)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준의 정책 환경은 시장 예상보다 더 온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