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제드 맥케일럽이 설립한 우주 스타트업 바스트(Vast)가 3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해 협상 중이다. 이번 투자에서는 벤처캐피탈 발레리온 스페이스 벤처스가 주도할 예정이며, 협상은 계속 진행되고 있어 최종 투자액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스트는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 정거장 건설을 목표로 하는 민간 우주 기업으로, 지금까지 맥케일럽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는 바스트에 최대 10억 달러까지 투자할 의향을 밝힌 바 있다.
바스트는 2026년 첫 정거장 프로토타입 '헤이븐-1(Haven-1)' 발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8년에는 NASA의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대체할 차세대 정거장 '헤이븐-2(Haven-2)'의 핵심 부품을 우주로 보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