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영국이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규제 초안이 글로벌 디지털 경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암스트롱 CEO는 X(트위터)를 통해 "영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최종 확정 단계에 있는데, 현재 방향대로라면 영국의 디지털 경제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영란은행이 개인과 기업의 스테이블코인 보유액에 상한을 두는 방안을 제안한 점을 문제로 꼽았다.
암스트롱은 영국이 오랜 기간 글로벌 금융 허브 역할을 해온 만큼, 다른 국가들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분야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에서 혁신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논의 중인 규제 방향은 오히려 혁신에 제동을 거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영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옹호 단체 계정(@StandWCrypto_UK)을 통해 청원을 진행 중이라며,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 혁신을 뒷받침하는 전략 수립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발언은 영국이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규제 틀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주요 거래소 및 업계의 우려가 본격적으로 표면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