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금융당국이 첫 ‘스테이블코인’ 발행 라이선스를 내주면서 제도권 진입에 시동을 걸었다. 발급 대상은 스탠다드차타드와 연결된 합작법인 ‘앵커포인트 파이낸셜’과 HSBC다.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두 곳을 등록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올렸다. 지난해 8월 ‘스테이블코인 조례’ 시행 이후 약 36개 기관이 신청서를 냈지만, 첫 발급은 ‘매우 소수’에 그쳤다.
에디 위(HKMA 총재)는 앞서 3월 중 첫 허가를 내주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발급은 한 달가량 늦어졌다. 그만큼 당국이 라이선스 심사에 신중하게 접근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주요 은행이 첫 승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홍콩이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허브를 노리는 신호로 보고 있다.
이번 조치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GENIUS Act’를 서명하며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정비한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규제 불확실성이 줄어들자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최근 약세장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왔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025년 4분기 이후 사상 최고 수준 부근에서 옆걸음을 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은 고점 대비 42% 넘게 밀렸고, 최근에는 7만22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1주일 기준 8% 넘게 반등했다. 다만 시장의 무게 중심은 여전히 테더(USDT)와 USD코인(USDC)에 쏠려 있어, 유럽 은행권처럼 다른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경쟁 구도를 흔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홍콩의 이번 첫 라이선스 발급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실제 시장 확산 여부는 각국 규제와 은행권 참여 속도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 시장 해석
홍콩이 첫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를 글로벌 은행에 부여하며 제도권 편입 신호를 명확히 했다.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면서 스테이블코인은 약세장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금 피난처 역할을 유지 중이다.
미국 규제 정비와 맞물려 글로벌 금융권의 참여 경쟁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 전략 포인트
스테이블코인은 변동성 회피 수단으로 포트폴리오 내 중요성이 확대되는 추세다.
은행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등장 시 기존 USDT·USDC 중심 구조에 변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아시아 허브(홍콩)와 미국 규제의 동조화 여부를 중장기 핵심 변수로 볼 필요가 있다.
📘 용어정리
스테이블코인: 달러 등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되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암호화폐
HKMA: 홍콩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금융당국으로, 디지털자산 규제를 총괄
GENIUS Act: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를 정비하는 법안으로 시장 신뢰도에 영향
💡 자주 묻는 질문 (FAQ)
Q.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발급이 왜 중요한가요?
Q. 왜 기존보다 소수 기업만 승인됐나요?
Q.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보다 안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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