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DIG 리서치 책임자 그렉 치폴라로가 비트코인과 미국 소프트웨어·기술주 간 동반 상승은 구조적 수렴이 아니라 공통된 거시 경제 요인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치폴라로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변동의 약 4분의 1만이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로 설명될 수 있으며, 최소 75%는 전통적인 주식 지수 이외의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 최근 비트코인과 S&P500, 나스닥 지수 간 상관성이 높아진 것도 특정 소프트웨어 섹터에 한정된 현상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거시적 헤지 수단이라는 내러티브가 아직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불리지만 실제 가격 흐름은 금과 다르게 움직이는 현상이 지속된다고 진단했다.
치폴라로는 비트코인의 고유한 시장 구조와 경제적 동인이 기존 자산과 다른 움직임을 만들어낸다며, 이 점이 포트폴리오 내에서 비트코인을 유의미한 분산 투자 수단으로 만드는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