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타드 에너지가 중동 지역 공급 차질 장기화 시 브렌트유 가격이 최대 배럴당 135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스타드 에너지 석유시장 담당 부사장 야니브 샤(Janiv Shah)는 중동 공급 중단이 2개월가량 이어지는 단기 위기 시나리오에서 브렌트유 가격이 4월에 배럴당 110달러를 웃돌았다가, 공급이 정상화되면 연말에는 약 70달러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경우 2026년 연평균 유가는 배럴당 87달러 수준으로 예상했다.
반면 전쟁과 공급 차질이 4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브렌트유 가격은 5월쯤 배럴당 135달러 안팎까지 급등한 뒤 시장 수급이 재조정되면서 연말에는 약 85달러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분석했다.
샤 부사장은 "현재 관심은 전적으로 각국의 에너지 안보로 쏠려 있으며, 현 수준의 유가는 글로벌 안정성에 매우 현실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