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인용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이 최근 대이란 군사 행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방부와 국가안보회의(NSC)는 이란이 보복 조치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 국가안보팀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면밀히 검토하지 않았고, 그에 따른 파급효과도 과소평가했다고 전했다. 비공개 브리핑에 참석한 세 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들은 최근 기밀 브리핑에서 “이란이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의회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해상 운송의 핵심 병목 구간으로, 봉쇄 가능성만으로도 국제 에너지 시장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