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 기업의 분기보고 의무를 폐지하는 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WatcherGuru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SEC는 현재 기업에 요구되는 분기 단위 실적 공시 의무를 완화하거나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세부안과 시행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분기보고 의무가 축소될 경우 단기 실적 중심의 시장 압력이 완화될 수 있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보 비대칭 확대와 공시 투명성 저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될 수 있다. 이러한 공시 제도 변화는 주식시장과 함께 위험자산 선호도, 유동성 환경 등 거시 금융 환경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