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료 트레이더 HY에너지가 미국의 제재 대상 지정 이전에 약 4천만달러 규모 결제가 동결됐다며 JP모건과 씨티를 상대로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찰스 케네디에 따르면, HY에너지는 석유업체가 제재를 받기 수개월 전부터 두 은행이 지급을 막았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소송은 대중 제재 준수 과정에서 은행의 선제적 자금 차단이 적절했는지를 둘러싼 분쟁으로 해석된다.
앞서 미국 금융권은 제재 리스크가 있는 거래에 대해 사전적으로 보수 대응을 강화해 왔다. 이번 소송 결과는 국경 간 에너지 결제와 제재 준수 관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