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임시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Odaily에 따르면 양측이 검토 중인 초안은 포괄적 평화협정이 아닌 1페이지 분량의 단기 양해각서 형태다. 핵 활동 중단, 미사일 프로그램 제한, 이른바 지역 대리세력 지원 중단 등 미국이 앞서 제기한 핵심 요구 상당수는 이번 초안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초안은 우선 교전 종료를 공식화하고, 이후 호르무즈 해협 위기를 다룬 뒤, 보다 광범위한 합의를 위한 30일간의 협상 창구를 여는 3단계 구상으로 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양측의 입장 차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보여주며, 이번 합의가 최종 타결이 아닌 과도기적 조치에 그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란은 현재 논란이 큰 쟁점은 추후 협상으로 넘기는 내용을 중심으로 초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은 이란의 핵 활동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미사일 프로그램 제한 등을 요구했지만, 이번 초안에는 이런 사안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