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ily에 따르면 바리스 캐피털의 벤처투자 책임자 톰 던리비는 X를 통해 최근 6개월간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조달 환경이 급격히 악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VC들이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넓히고 홍보 활동에 나서야 했지만, 지금은 자금만 남아 있어도 프로젝트들이 먼저 찾아오는 구조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대다수 VC는 이미 투자 여력이 없거나, 시리즈A 이후 후기 단계로 옮겼거나, 신규 펀드 조성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과거 2~3주면 끝나던 자금조달도 이제는 2~3개월씩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또 사업모델이 불분명하거나 최근 유행 서사를 단순 모방한 프로젝트는 신규 투자나 후속 투자를 받기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프리시드·시드 라운드 투자에 나서는 기관은 20곳도 되지 않을 수 있으며, 살아남은 VC들에는 2025~2026년 투자 사이클이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