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지라에 따르면 그리스 해사 리스크 관리업체 MARISKS는 신원 미상의 인물들이 이란 당국을 사칭해 일부 해운사에 암호화폐로 통항료를 내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고 알리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경고했다.
MARISKS는 해당 메시지는 사기이며 이란 당국이 발송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토요일 기준 최소 1척의 선박이 이 사기에 속아 해협을 빠져나가려다 포격을 받은 피해 선박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번 사기는 이란이 미국의 자국 항구 봉쇄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한 상황에서 발생했다. 이 여파로 현재 걸프 지역에는 수백 척의 선박과 약 2만명의 선원이 발이 묶인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