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 연구원 댄 로빈슨이 사토시 나카모토의 초기 주소를 포함한 장기 휴면 비트코인을 미래 양자컴퓨터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 방식 ‘PACT(검증 가능한 주소 통제 타임스탬프)’를 제안했다고 Odaily가 보도했다.
이 방식은 사용자가 자산을 이동하거나 온체인 활동을 드러내지 않고도 특정 주소에 대한 통제권을 시간정보와 함께 증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 양자컴퓨터 공격이 현실화할 경우, 이 증명을 바탕으로 양자내성 버전의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자산을 복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비트코인을 새 주소로 강제 이전하는 방안도 거론됐지만, PACT는 자산 이동에 따른 프라이버시 노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보유자에게 보다 유연한 사전 대응 수단으로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