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캐피털은 토큰화된 실물자산(RWA) 글로벌 시가총액이 약 3210억달러에 달하지만, 시장의 대부분은 여전히 전통 자산을 온체인에 옮겨 담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7일 The Block을 인용한 PANews 보도에 따르면 판테라캐피털은 최근 보고서에서 전 세계 RWA 토큰화 시장이 542개 자산군을 포괄하고 있으나, 평균 온체인 성숙도 점수는 5점 만점에 2.04점에 그쳤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전체의 77.6%가 낮은 성숙도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온체인 네이티브 형태로 구현된 자산은 2.7%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2025년에는 새로운 토큰화 자산 168개가 출시돼 2024년보다 115% 늘었고, 전체 시가총액도 약 2006억달러에서 약 60% 증가했다.
다만 판테라캐피털은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구조적 완성도 개선 속도는 이에 못 미친다고 짚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전체 시가총액의 91.6%인 약 2930억달러를 차지해 규모와 온체인 활용성 측면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의미 있는 비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진정한 토큰화 성숙 단계의 조건으로 24시간 결제, 국경 간 유통, 중개 비용 절감, 디파이(DeFi)와의 깊은 통합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