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업비트, 외국인 회원 출금정지 풀었다]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업비트가 지난 1일부터 외국인 회원 출금 제한 조치를 해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매 이익분의 22%를 거래소가 미리 원천징수한 후 이용자에게는 나머지 돈을 출금해주는 방식이다. 업비트는 지난 5월 29일 외국 국적 회원에게 이메일 등을 통해 출금 재개 및 세금 부과에 대한 안내를 발송했다. 국내 비거주 상태인 외국인의 경우 한국 세무당국의 조치에 따라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국세청은 지난해 말 국내 비거주자 기타소득 과세 규정을 근거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약 803억원의 소득세를 부과한 바 있다. 이에 업비트는 지난 12월 말부터 5개월 여 동안 외국인 및 국내 비거주자 이용자의 출금을 제한해왔다.

[BTC 채굴 난이도 오늘 밤 상향 조정 전망... 12.6%↑]

토큰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비트코인 온체인 거래량은 145.56% 급증한 118.74만 BTC, 온체인 거래건수는 17.46% 증가한 31.91만건을 기록했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99.07 EH/s, 채굴 난이도는 13.73 T로, 오늘 밤 11시께 채굴 난이도가 12.6% 상승한 15.47 T를 기록할 전망이다.

[데이터 "BTC 고래 주소, 2017년 BTC 급등 당시 수준까지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BTC 고래 주소가 연초 이래 급증하며 2017년 9월 BTC 시세 급등 당시와 유사한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최신 기준 1000 BTC 이상 고래 주소 수는 1,882개다.

[전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 "BTC, 달러 약세 속 최대 수혜자 등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스티븐 로치 미국 예일대 교수(전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가 "BTC가 달러 약세 기조 속 최대 수혜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정 적자 확대, 정부 부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낮은 금리수준을 유지하는 정책방향이 유지되면서 달러 약세 압력이 커질 것"이라며 "이는 결과적으로 BTC 등 기타 리스크헷지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