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검사 단체들이 가상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CLARITY) 법안의 개발자 조항 수정을 백악관에 요구했다. 상원 표결을 앞두고 형사책임 범위를 둘러싼 쟁점이 추가된 셈이다.
오데일리는 미국 보조검사협회와 지방검사협회가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개발자 지침이 "연방법상 형사책임을 새로 만들거나 확대·수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패트릭 위트(Patrick Witt) 백악관 암호화폐 고문은 해당 수정안이 "정부 입장과 상당히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요구가 "생산적인 협상 결과가 아니다"라는 취지의 반응도 내놨다.
캐서린 코르테즈 매스토(Catherine Cortez Masto) 상원의원은 표결 전 백악관이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클래리티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투자 관련 윤리 조항을 둘러싼 민주당 반대도 받고 있으며, 존 튠(John Thune)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는 아직 표결 일정을 잡지 않았다.
🔎 시장 해석
미국 검사 단체의 수정 요구는 클래리티 법안 논의가 시장 구조 규제뿐 아니라 개발자 형사책임 범위로 확대됐음을 보여준다. 백악관과 검사 단체의 입장 차이가 드러나면서 상원 표결 일정과 법안 문구 조율이 변수로 떠올랐다.
💡 전략 포인트
향후 관전 포인트는 백악관이 개발자 조항을 어떻게 조정할지와 존 튠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가 표결 일정을 언제 확정할지다.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투자 관련 윤리 조항을 둘러싼 민주당 반대도 법안 처리 과정의 주요 쟁점으로 남아 있다.
📘 용어정리
- 클래리티 법안: 미국에서 가상자산 규제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논의 중인 법안이다.
- 개발자 조항: 가상자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 법적 책임 범위를 다루는 조항이다.
- 형사책임: 법 위반 행위에 대해 벌금이나 징역 등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책임을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