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이 주도한 프로젝트 아고라(Project Agorá)가 토큰화 중앙은행 준비금과 상업은행 예금을 활용해 약 100만 달러(약 14억원) 규모 국경 간 결제 실거래 테스트를 마쳤다. 원화 등 6개 통화가 실제 거래에 쓰였고 평균 결제 시간은 약 80초였다.
더블록은 이번 시험에 5개 중앙은행과 28개 상업은행이 참여했으며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UBS, 도이체방크, 스탠다드차타드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거래 통화는 달러, 유로, 파운드, 엔, 스위스프랑, 원화였다.
시험은 공유원장을 사용해 은행들이 단일 기록상에서 거래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동시 외환 결제도 테스트해 거래상대방 위험을 낮추는 방안을 점검했다.
프로젝트 아고라는 도매 토큰화 프로젝트 중 하나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금융시장 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실험이다. 실제 결제망 도입 여부와 시장 인프라에 미칠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 시장 해석
프로젝트 아고라는 토큰화 중앙은행 준비금과 상업은행 예금이 실제 국경 간 결제 테스트에 쓰였다는 점에서 도매 결제 인프라 실험의 범위를 넓혔다. 약 100만 달러(약 14억원) 규모 거래와 평균 80초 결제 시간은 공유원장 기반 결제 구조의 작동 가능성을 점검한 사례로 볼 수 있다.
💡 전략 포인트
관전 포인트는 실제 결제망 도입 여부와 기존 시장 인프라에 미칠 영향이 추가로 확인되는지다. 원화가 달러, 유로, 파운드, 엔, 스위스프랑과 함께 테스트 통화에 포함됐다는 점도 향후 관련 논의에서 참고할 대목이다.
📘 용어정리
- 토큰화 중앙은행 준비금: 중앙은행 준비금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표현해 결제나 정산 실험에 활용하는 개념이다.
- 공유원장: 여러 참여자가 동일한 거래 기록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거래를 처리하는 디지털 장부 구조다.
- 동시 외환 결제: 서로 다른 통화의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도록 해 한쪽만 결제되는 위험을 줄이는 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