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세청(HMRC)이 암호화폐 보유자 8만1000명에게 세금 신고 관련 경고장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은 이번 경고장이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세무 당국의 감시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이번 조치가 미신고 암호화폐 거래를 줄이기 위한 세무 단속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영국 국세청은 공식 안내에서 암호화폐를 매각하거나 다른 암호화폐로 교환하거나 상품·서비스 결제에 쓰거나 증여할 경우 양도소득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채굴·스테이킹·대여 등으로 암호화폐를 받는 경우에는 소득세와 국민보험료 납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영국 국세청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가 이용자 정보를 수집·보고하는 제도도 안내하고 있다. 해당 정보는 암호화폐 활동을 납세 기록과 연결해 세금 납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쓰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