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X) 창업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토큰 계약에 보유자 자산을 동결·제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생태계의 스테이블코인 USD1을 둘러싼 발행 주체의 통제 권한 문제도 함께 거론됐다.
저스틴 선은 X 게시물에서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WLFI 토큰 계약에 비공개 블랙리스트 기능을 넣었다고 주장했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저스틴 선의 주장을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고, 이후 저스틴 선은 토큰 동결과 거버넌스 배제를 이유로 소송을 냈다.
쟁점은 WLFI와 USD1이 별도 자산이라는 점이다. 소송과 공개 발언에서 직접 동결 대상으로 거론된 것은 WLFI지만, 저스틴 선은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USD1 발행과 관련한 추가 자금 투입을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별도 소송에서 저스틴 선이 프로젝트 신뢰와 토큰 가격을 훼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USD1 자체의 준비금 부실이나 보유자 동결이 법원에서 인정된 것은 아니다. 저스틴 선은 X 게시물과 소송에서 WLFI 동결 문제와 USD1 관련 압박 주장을 함께 제기했지만, USD1 보유자 동결 여부는 별도로 확인된 사안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