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기반 대출앱 텀파이낸스(Term Finance)가 거버넌스 투표권을 노린 공격으로 약 850만 달러(약 118억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24일 텀파이낸스에서 공격자가 일부 대출 볼트의 통제권을 확보할 만큼 거버넌스 투표권을 사들인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약 2843 이더리움(ETH)과 168만 USDC가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더블록(The Block)은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PeckShield)와 서틱(CertiK)이 피해 규모를 약 850만 달러로 추산했다고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공격자가 가져간 자산이 공격 당시 기준 약 690만 달러(약 96억원) 상당의 ETH와 168만 USDC였고, 텀파이낸스 볼트 자산의 약 68%가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더블록은 펙실드가 해당 USDC가 약 168만 DAI로 교환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텀랩스(Term Labs)가 해당 볼트 상품을 영구 폐쇄하고 신규 예치를 막았으며, 볼트 변경을 가능하게 한 거버넌스 권한을 제거했다고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Yearn이 이번 공격이 표준 Yearn 볼트가 아니라 텀파이낸스가 별도로 덧붙인 거버넌스 계층과 관련된 사안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