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가 약 1조 달러(약 1383조원) 규모의 재무부 일반계정(TGA)을 활용해 국채 바이백을 확대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4.7%, 30년물 금리는 5.23% 수준으로 내려왔다.
씨엔비씨(CNBC)는 미 재무부 고위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스콧 베선트(Scott Bessent) 미 재무장관이 잔액 약 9500억 달러(약 1314조원)인 재무부 일반계정을 국채 바이백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단기 국채 발행만으로 장기채를 사들이는 이른바 '트레저리 트위스트'보다 운용 여지가 큰 방식으로 거론됐다.
보도에서 당국자들은 일반계정 일부를 활용해도 당장 현금 관리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채한도 제약은 내년 겨울부터 초봄 사이에야 부각될 수 있다고 전했다.
재무부는 앞서 10~30년 만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회당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로 두 배 늘리는 방안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