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대만 공장 노조가 성과급·분배 제도에 반발해 파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직원 80%가 파업 가능성에 지지 의사를 보였다는 보도도 나왔다.
체인뉴스 ABMedia는 마이크론 타오위안 공장 중심의 마이크론 웨이퍼 노조와 타이중 공장의 마이크론 메모리 노조가 성과급 분배 제도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조는 조정 절차를 거쳐 파업 투표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개인성과급(IPP)을 합리적인 분배 제도로 바꾸자고 요구하고 있다. 체인뉴스 ABMedia는 AI 수요로 메모리 업체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쟁사의 성과급 사례가 비교 대상으로 거론됐다고 전했다.
파업 여부는 노조 요구와 회사 측 조정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표결로 이어질 경우 대만 내 메모리 생산 현장의 노사 갈등이 반도체 공급망 이슈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