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온체인 거버넌스 표결에서 신규 발행 축소안이 68.77% 찬성으로 통과 기준을 간신히 넘겼다. 거래 수수료 소각을 하루 최대 80만 달러(약 11억원) 규모로 늘리는 별도 안건은 62.72% 찬성에 그쳐 3분의 2 기준에 못 미쳤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28일 솔라나 검증인과 스테이커들이 세 건의 거버넌스 안건에 투표하고 있으며, 세 안건 모두 정족수를 넘겼다고 보도했다. SGP-0002는 솔라나의 연간 신규 발행 감소율을 기존 15%에서 30%로 높이는 내용이다.
SGP-0003은 거래가 요구하는 컴퓨팅 자원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고 해당 부분을 소각하는 방안이다. 코인데스크는 이 안건이 일일 소각량을 약 650 SOL에서 7500~9000 SOL로 늘릴 수 있지만, 현재 찬성률은 62.72%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거버넌스 규칙을 정하는 SGP-0001은 95.35% 찬성으로 통과권에 들어섰다. 코인데스크는 당초 표결 종료가 28일 0시30분께(한국시간)로 예상됐지만, 최종 에포크가 이어지면서 표결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