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계열 전력·데이터센터 개발사 SB에너지(SB Energy)가 오픈AI(OpenAI)를 데이터센터 임차인으로 확보하기 위해 55억 달러(약 7조600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을 부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기업공개 초안 문서를 인용해 해당 신주인수권이 올해 1월 부여 당시 36억 달러로 평가됐고, 6월 말 기준 55억 달러로 평가액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올해 초 SB에너지에 5억 달러(약 6875억원)를 투자했으며 기업공개 이후 한 자릿수 지분을 보유할 것으로 전해졌다.
WSJ는 SB에너지가 이르면 이번 주 기업공개 신청서를 공개 제출하고, 다음 달 상장을 추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달 목표액은 50억~70억 달러(약 6조9000억~9조6000억원)로 보도됐다.
SB에너지는 오픈AI와 소프트뱅크를 주요 데이터센터 임차인으로 확보하려는 구조다. 이번 보도 내용이 실제 AI 인프라주와 기술주 투자 심리로 이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