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ZEC) 프라이버시 거래 생성 시간이 3초대에서 200밀리초 이하로 줄어들 수 있는 암호화 도구가 공개됐다. 지캐시 지갑과 노드의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 성과다.
자쿠라(Zakura)는 29일 공지에서 자쿠라 커먼(Zakura Common)을 공개하고, 모바일 증명 생성 속도가 14배 이상, 데스크톱 증명 생성 속도가 5배 이상 빨라졌다고 밝혔다. 자쿠라는 신세밀라 해시 계산 속도는 21배 이상, 영지식증명 검증 속도는 4~8배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자쿠라는 해당 개선이 지캐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없이 적용 가능하며, 지갑 개발자가 공개 라이브러리를 채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쿠라 노드는 1.3.0 버전에서 새 도구 묶음으로 전환됐고, 비저 월렛(Vizor Wallet)이 초기 채택자 중 하나로 언급됐다.
마스비트(MarsBit)는 기사 게시 시점 기준 ZEC가 발표 뒤 약 5% 올라 한때 839달러(약 116만원)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자쿠라는 지캐시 공동 창립자 션 보위(Sean Bowe)가 주도한 새 노드 구현으로, 지난 7월 공개 당시 초당 5만건 이상 프라이버시 거래 처리를 목표로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