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 법원이 예측시장 업체 칼시(KalshiEx, LLC)의 스포츠 이벤트 계약 제공을 제한하고, 명령 위반 시 하루 50만 달러(약 6억805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미시간주 검찰은 3일(한국시간) 보도자료에서 법원이 칼시에 예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명령에 따라 칼시가 미시간 주민과 미시간주 안에 있는 이용자의 스포츠 베팅 계약 접근을 막기 위한 지리적 차단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시간주 검찰은 지난 3월 칼시가 스포츠 이벤트 계약 거래 형식으로 미시간 주민에게 온라인 스포츠 베팅을 제공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검찰은 칼시가 미시간주 게이밍관리위원회의 허가 없이 영업했다고 주장했다.
잉햄카운티 순회법원 로즈메리 아퀼리나(Rosemarie E. Aquilina) 판사가 이번 명령에 서명했다. 앞서 미시간주 검찰은 6월 칼시의 미시간 내 인터넷 스포츠 베팅 영업과 광고를 일시 중단하는 임시 제한명령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