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메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아일랜드 정부가 AML(자금세탁방지) 및 CFT(대테러자금운용및조달금지) 지침 준수를 위해 모든 가상자산사업자(VASPs)를 대상으로 중앙은행 등록을 의무화했다. 유럽연합이 시행하는 유럽 제5차 자금세탁방지지침(5AMLD)을 현지 법률로 도입함에 따라 해당 의무가 부여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규정은 아일랜드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암호화폐 기업에게도 적용된다. 중앙은행은 기업의 AML/CFT 정책 및 절차 관련 효율성을 평가한다. 또한 기업 경영진과 수익주주(Beneficial Owners)는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5AMLD 지침에 따라 금융 서비스 기업은 ML/TF 리스크 평가, CDD(Customer Due Diligence, 고객확인의무), 트랜잭션 모니터링, 의심스러운 거래에 대한 신고 및 보고, 기록 보존 등의 의무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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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EU 암호화폐 규제지침 5AMLD 따라 암호화폐 기업에 등록 의무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