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공식 홈페이지서 다수 알트코인 현물 ETF 신청 자진 철회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웹사이트에서 다수 알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 신청서(19b-4)가 철회된 것으로 나타났다. SEC의 암호화폐 포괄적 상장 기준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SEC는 LTC, XRP, SOL, ADA, DOGE ETF 발행사들에 신청서 자진 철회를 앞서 요청한 바 있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도 "새 상장 기준에 따라 기존 ETF 승인 과정은 의미가 없다"고 앞서 전했다.
ETH 현물 ETF 6거래일만 순유입 전환...7678억원
29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 5.47억 달러(7678억원)가 순유입됐다고 파사이드 인베스터가 집계했다. 5거래일 연속 순유출 끝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블랙록 ETHA에 1.5억 달러, 피델리티 FETH에 2억 달러가 순유입돼 유입세를 주도했고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9980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3650만 달러)에도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날 순유출을 기록한 ETF는 없었다.
BTC 현물 ETF 7273억원 순유입...블랙록은 유출
9월 29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5.18억달러(7273억원)가 순유입됐다고 파사이드 인베스터가 전했다. 2거래일 연속 순유출 끝에 순유입세로 전환했다. 피델리티 FBTC에 2.98억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아크인베스트 ARKB(622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472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4710만 달러)도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블랙록 IBIT에서는 466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킬, 솔라나 생태계에 $25억 USDS 유동성 공급
솔라나 기반 자본 분배 프로젝트 킬(Keel)이 최대 25억달러 유동성을 솔라나 생태계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 일환으로 킬은 스카이 스테이블코인 USDS 준비금 중 해당 금액을 할당 받아 카미노, 주피터, 레이디움 등 솔라나 기반 댑에 배분할 예정이다. 킬은 스파크, 그로브에 이어 스카이 생태계의 3번째 자율 유닛(Autonomous Unit)인 스타(star)로 출범한 프로젝트다.
두나무, 원화 스테이블코인 실험 나섰다
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와(GIWA)'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시범 운영한다고 서울경제가 단독 보도했다. 시범 운영 중인 스테이블코인은 프랙스 파이낸스(FRAX)와 아이큐(IQ)가 발행한 KRWT로, 서클이 발행하는 USDC와 당시 환율에 맞춰 스왑할 수 있다. KRWT는 현재 고객확인(KYC)을 거친 일부 사용자만 발행할 수 있다. 앞서 프랙스, 아이큐 주요 경영진이 방한해 두나무 경영진을 만나면서 작업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코인원 압수수색…업무상 배임 혐의
검찰이 30일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민일보가 단독 보도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금감원이 이성현 대표이사가 코인원 자금 270억원을 무담보로 지배회사에 대여했다며 업무상배임으로 고발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OKX, 싱가포르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 출시
OKX가 싱가포르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 OKX 페이를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를 위해 스트레이츠엑스(StraitsX), 그랩과 협력한다. 이용자는 그랩페이의 SGQR코드(싱가포르 통합 QR 결제 시스템)를 스캔, USDC나 USDT로 결제 가능하다.
CMCC글로벌, $2500만 소닉 생태계 펀드 출시 예정
블록체인 벤처 캐피털 CMCC 글로벌이 2500만 달러 규모 소닉 생태계 펀드 레저넌스(Resonanc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펀드는 소닉 생태계 프로토콜 및 창업자들에게 투자할 방침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SONIC은 현재 8% 오른 0.261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 애니모카브랜드 주식 토큰화 추진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이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의 주식 지분 일부를 토큰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애니모카브랜드의 주식은 현재 상장돼있지 않으며, 장외거래(OTC) 등 2차 시장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토큰화된 애니모카브랜드의 주식은 솔라나(SOL) 네트워크에서 발행될 예정이다.
제로베이스, 바이낸스 언부스터 캠페인으로 TVL $4억 돌파
블록체인 기반 영지식 증명 네트워크 제로베이스(ZBT)가 바이낸스 월렛과 진행한 언부스터(Earn Booster) 캠페인을 통해 총예치자산(TVL)이 4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참여자 수는 7만 명을 넘어섰다. ZBT를 예치한 사용자는 최대 16.27% 연 수익률(APR)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실시간 시장 상황에 따라 APR은 변동될 수 있다. 제로베이스는 "앞으로도 규제 준수와 투명성을 기반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탈중앙화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언부스터 캠페인에 할당된 토큰에는 제로베이스 팀이 설정한 락업 기간이 적용된다.
네이버, 내달 '단25' 컨퍼런스 개최...스테이블코인 사업 구상 주목
네이버가 오는 11월 6일부터 진행하는 기술 컨퍼런스 '단25'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업 관련 구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매체는 "네이버의 두나무 인수 선언 이후 행사가 이뤄지는 만큼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비롯해 합병 이후 사업 구상과 관련한 구체적 청사진이 공개될 지 주목된다"고 부연했다.
“국내 투자자,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로 이동” 원화예치금 42%↓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이용자는 늘었지만, 일평균 거래규모를 비롯해 원화예치금 등이 일제히 감소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25개 가상자산사업자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실태조사’ 결과, 가상자산 거래업자의 일평균 거래규모는 6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12% 감소했다. 원화예치금은 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2% 급감했다. 이는 대기성 거래자금의 대폭 감소를 의미한다.
'큰손'들이 90% 지배하는 韓 가상자산거래소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상위 투자자들의 거래집중도가 90%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디지털애셋이 이현승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를 인용해 단독 보도했다. 거래집중도란 거래 상위 10% 이용자가 각 가상자산 전체 거래 중 차지하는 거래비중을 뜻한다.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6월 국내 원화 마켓 거래집중도는 ▲업비트 89.36% ▲빗썸 97.97% ▲코인원 97.54% ▲코빗 97.52% ▲고팍스 97.95%로 나타났다. 매체는 "국내 시장은 글로벌 시장과 달리 법인들의 원화마켓 투자가 금지된 시장이다. (높은 거래집중도는) 법인이 들어오지 못한 상황에서 소규모 개인 이용자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찬진 금감원장 "거래소 시장감시 기능 강화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두나무, 코빗, 코인원 등 10개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CEO와 간담회에서 거래소의 시장 감시 기능을 강화해달라는 주문을 내놨다고 미디어펜이 전했다. 이 원장은 △이용자 중심의 책임 경영 확립 △시장 감시 조직·인력 확충 및 이상 거래 적출 시스템 투자 확대 △IT 안정성 확보 △가상자산 관련 리스크 관리 등을 주문했다. 가상자산사업자 CEO들은 이 원장에 화답하는 한편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상생이 이뤄질 수 있는 규율체계 마련 등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타이거리서치 "캔톤 네트워크, 블록체인 보급화 현실적 대안 제시”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사 타이거리서치가 '캔톤 네트워크: 가장 현실적인 블록체인'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시장의 기관 유입과 대중화를 위해서는 이념보다 현실을 우선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 캔톤 네트워크는 기존 블록체인의 '모든 것을 공개하거나 모든 것을 숨기는' 극단적인 접근법에서 벗어나 상황에 따라 접근법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캔톤 프로토콜은 금융기관들이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위험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며, 동시에 실시간 결제와 자본 효율성이라는 블록체인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한다. 금융기관 실무에 특화된 프로그래밍 언어 Dami(i >> l) 사용, 퍼블릭 허가형 블록체인을 통한 금융규제 리스크 해소, 안정적인 처리 성능으로 24시간 대규모 거래 지원 등이 캔톤 네트워크의 특징이다. 캔톤 네트워크는 현재 시대가 요구하는 이념과 현실의 사이에서 적절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터뷰] 모멘텀 CEO "모든 자산 연결 인프라가 목표...TGE 임박"
최근 수이(Sui) 생태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단연 모멘텀(Momentum)이라고 할 수 있다. 곧 토큰 출시(TGE)를 앞둔 모멘텀은 덱스(DEX) 출시 5개월 만에 수이 생태계 최대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의 자리를 꿰차며 커뮤니티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오늘 코인니스는 모멘텀의 설립자 ChefWEN을 만나, 모멘텀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보다 자세히 들어봤다.
200,000,000 USDT 이체... 익명 → 바이낸스
웨일 얼럿에 따르면, 익명 주소에서 바이낸스 주소로 200,000,000 USDT가 이체됐다. 2억 달러 규모다.
200,000,000 USDT 이체... Aave → 익명
웨일 얼럿에 따르면, Aave 주소에서 익명 주소로 200,000,000 USDT가 이체됐다. 2억 달러 규모다.
게이트아이오, UXLINK 마이그레이션 지원
게이트아이오가 UXLINK 토큰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스냅샷 시점은 한국시간 기준 9월 22일 23시 55분이며, 해당 시점에 UXLINK를 보유했던 사용자에게 1:1 비율로 토큰 스왑이 지원된다. 팀은 스냅샷 이후 UXLINK를 구매했거나 보유 중인 사용자의 스왑 일정과 관련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빗썸, BERA 입출금 일시 중단
빗썸이 베라체인(BERA)의 메인넷 업그레이드로 9월 30일 17시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 2Z 무기한 선물 상장
바이낸스가 10월 2일 21시 30분(한국시간) 2Z/USDT 무기한 선물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최대 50배 레버리지를 지원한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8.76%/ 숏 51.24%
1. 바이낸스: 롱 50.46% / 숏 49.54%
2. 바이비트: 롱 50.82% / 숏 49.18%
3. 게이트아이오: 롱 48.9% / 숏 51.1%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ETH 청산 규모: $7239만, 청산 비율: 숏 72.25%
BTC 청산 규모: $6768만, 청산 비율: 숏 91.16%
XPL 청산 규모: $2812만, 청산 비율: 롱 68.69%
스트래티지-BTC 상관관계 양수 전환
스트래티지(MSTR)와 비트코인(BTC)의 상관관계가 최근 양수로 전환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이는 MSTR과 BTC 가격이 같은 방향으로 함께 움직인다는 의미다. MSTR-BTC 프리미엄은 현재 1.28배 수준으로, 이는 투자자들이 BTC 대비 스트래티지의 가치를 28%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반면 현재 시장에서는 BTC 자체 가격에 대한 낙관론보다 비관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