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CEO "비트코인, 결제 수단으로 부적합... 투자 상품에 가까워"]

알 켈리(Al Kelly) 비자(VISA)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연례 멤버십 총회에서 "비트코인은 결제 수단으로 볼 수 없으며, 투자 상품에 더 가깝다.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나 스테이블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 더 합리적이다"라고 밝혔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 "루나 사태 제대로 복기해야"]

12일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센터장은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루나·테라 사태 백서는 일종의 실록(實錄)이다. 종합적으로 복기하고 향후 예방책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사건 실록을 한 번 작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전문가들이 이번 사건에서 제일 안타까운 게 대량 자금 이동은 있었는데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 재단 물량이 어떤 거래소로 이동한 후 그다음 이동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라며 "디지털자산 시장 감시를 위해 모니터링 센터를 만들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일반 디지털자산 투자자를 대신해서 블록체인 이상을 감지해서 공지하면 투자자 정보에 해당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암호화폐 스타트업 3분기 VC 조달액 규모, 전년 比 37%↓"]

블룸버그 통신이 피치북(PitchBook)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3분기 암호화폐 스타트업은 총 44.4억 달러 규모의 VC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37% 감소한 수준"이라고 1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지난 1분기 VC들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88.3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던 것과 비교하면 분기별 VC 투자액은 고점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피치북 소속 애널리스트 로버트 르(Robert Le)는 "지난해에는 활용 사례조차 갖추지 않은 스타트업들도 VC 투자를 상대적으로 쉽게 유치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장세는 급변했으며, '크립토 윈터'의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기업에 흥분하지 않는다. 다만, 크립토 펀드들의 공격적인 투자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美 대형 유통업체 타겟, BTC 하드웨어 월렛 판매]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겟(target)이 온라인 쇼핑몰을 포함한 일부 매장에서 비트코인(BTC) 하드웨어 월렛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렛저 나노X 암호화폐 하드웨어 월렛이 판매 중이다. 타겟은 미국 내 19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백화점 체인이다.

[FTX 창업자 "셀시우스 자산 매입 깊게 생각한 적 없어" ]

더블록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셀시우스 자산 매입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셀시우스 자산 매입과 관련 아직 깊은 고민을 하진 않았다. 보이저 디지털과 셀시우스 등의 파산으로 FTX가 비즈니스를 공고히 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는 샘 뱅크먼 프리드가 셀시우스 자산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셀시우스의 자산 최종 입찰 마감일은 동부표준신 10월 17일 오후 4시다. 필요한 경우 경매는 10월 20일 10시에 열린다.

[옵티미즘 NFT 플랫폼 퀵스, 브릿지 출시...이더리움 NFT 거래 지원]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옵티미즘(Optimism) 생태계 내 최대 NFT 플랫폼인 퀵스(quix)가 옵티미즘 NFT 브릿지를 출시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용자는 옵티미즘에서 0.2달러 미만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더리움 기반 NFT를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셀시우스 독립 심사관, 조사 계획서 제출...조사에 500만 달러 소요 예상]

더블록에 따르면 셀시우스의 독립 심사관(Independent examiner)인 로펌 제나앤드블록(JENNER & BLOCK) 파트너 쇼바 필레이(Shoba Pillay)가 법원에 조사 예비계획서를 제출했다. 미디어는 "해당 계획서에는 이번 조사 비용에만 최대 500만 달러가 필요할 것이란 내용이 담겼다. 또 그는 계획서에서 법원이 지시한 중간 조사 보고서 제출 기한을 맞추기 위해서는 셀시우스 측이 보다 빨리 관련 문서들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조사팀은 현재 15~25명의 관계자들을 인터뷰하고 있으며 서면 조사 등을 통해 셀시우스 경영진 및 직원들과도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쇼파 필레이 조사팀이 오는 11월 중순에 중간조사 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폴리곤, 웹3 스포츠 플랫폼 '스포트 파이브 에이전시'와 파트너십 체결 ]

이더리움(ETH) 확장 솔루션 폴리곤(MATIC)이 공식 채널을 통해 웹3 스포츠 플랫폼 스포트 파이브 에이전시(Sport Five Agenc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NFT, 디파이, DAO를 포함한 웹3 이니셔티브에서 스포츠 IP 소유자 및 브랜드를 위한 엔드투엔드 성장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MATIC은 현재 1.19% 내린 0.794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SEC GBTC→ETF 전환 거부, 차별적 취급"]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이 GBTC의 현물 BTC ETF 전환 신청을 거부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한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화요일(현지시간) 미 항소법원에 제출한 법률 보고서에서 "SEC의 이러한 거부 논리는 결함이 있고 변덕스러우며 차별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선물 ETF와 현물 ETF가 동일한 가격에 기초하고 동일한 위험을 수반하는데도 불구하고 SEC는 이를 임의로 다르게 취급한다. 또한 SEC의 하위 테스트는 BTC 시장에서 잠재적인 사기 및 조작으로부터 투자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결함이 있으며, 유독 현물 BTC ETF에만 이러한 테스트를 엄격하게 적용하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 GBTC의 현물 ETF 전환은 투자자를 보호하고 사기 및 조작을 방지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법적 요구를 충족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SEC는 11월 9일까지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

[에브리피디아, IQ닷위키로 리브랜딩... 폴리곤 통해 이더리움 생태계 확장]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백과사전 프로젝트 에브리피디아(IQ)가 공식 채널을 통해 IQ닷위키(IQ.wiki)로 리브랜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IQ닷위키 측은 "리브랜딩 후 에브리피디아는 폴리곤(MATIC) 상에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이더리움 확장성 솔루션 폴리곤을 통해 이더리움(ETH) 생태계 확장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IQ는 현재 2.87% 내린 0.00467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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