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2일 오전 8시 2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79% 하락한 1만5818달러(한화 약 21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33%% 내린 1113.13달러(한화 약 14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XRP(XRP) 1.33%▲ 카르다노(ADA) 1.78%▼ 도지코인(DOGE) 3.35%▼ 폴리곤(MATIC) 0.90%▼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4.75% 하락한 10.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7900억달러(한화 약 1058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 제시 파월(Jesse Powell) CEO가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음 강세장 시작을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FTX 사태로 수많은 개인 투자자 및 기관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입었다. 이를 회복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훨씬 더 깊은 약세장 겨울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2024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음 강세장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일정 시간이 흐른 후 약세장을 벗어날 수 있는 큰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1일 기준 25.04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