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미결제약정 역대 최고치 기록..."샤펠라 효과"]
이더리움이 대형 업그레이드 '샤펠라(Shapella)'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이더리움 옵션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CME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이달 현재까지 2억7200만 달러(한화 약 3639억원)를 기록했다. 3월 9470만 달러(한화 약 1267억원)에서 187% 급증하며 역대 최대 거래량 기록을 세웠다.
[코인리스트 5/3 SUI 상장 및 스테이킹 지원]
암호화폐 거래소 겸 런치패드 플랫폼인 코인리스트(Coinlist)가 5월 3일(현지시간) 수이 메인넷 론칭에 맞춰 SUI를 상장하고 스테이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하드월렛 업체 렛저 CEO "유럽 미카법, 2026년 이후 시행 전망"]
암호화폐 하드월렛 업체 렛저(Ledger)의 최고경영자(CEO) 파스칼 고티에(Pascal Gauthier)가 27일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 중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는 2026년 이후에나 시행될 전망이다. 실제로는 매우 긴 과정이며, 규제 자체는 업계에서 상당히 큰 키워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니어프로토콜, 생태계 액셀러레이터 '호라이즌' 출범...해시드 등 참여]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니어프로토콜(NEAR) 재단이 공식 채널을 통해 생태계 웹3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니어 호라이즌'(Near Horizon)을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호라이즌은 프로젝트들에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 및 자원을 제공,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스타트업들은 니어 기반 운영체제(BOS) 상에 구현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호라이즌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해당 마켓플레이스에는 해시드, 드래곤플라이캐피털, 판테라캐피털, 블록체인지, 패브릭벤처스, 팩토마인드 등 웹3 벤처캐피털(VC)들이 협력사로 참여하며, 이들은 니어 호라이즌의 액셀러레이팅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경우, 니어 재단의 파트너이자 업계를 선도하는 액셀러레이터들이 함께하는 인텐시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나무랩스 CEO "블록체인, 더이상 버블 아냐"]
웹3 전문 개발사 나무랩스(NamuLabs)의 허진영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더이상 버블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정량적(Quantitative) 리워드에 포커스를 맞춰온 과거와 달리, 오늘날 웹3 기업 및 프로젝트들은 정성적(Qualitative) 가치를 사용자에 전달할 수 있는 프로덕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웹3 기업들의 기술적 진입장벽을 낮추는 걸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무랩스는 2023 WKNW(Web3.0 Korea Networking Week)에 참여하며, 오는 5월 2일 14~18시 경남제약타워 2층 STAN by B NFT Gallery에서 AMA를 진행한다. 이날 AMA에서는 프라이빗 네트워킹 및 SBT·NFT 에어드랍도 진행될 예정이다.
[레이어제로, 새 밸리데이터 프로젝트 '에센스' 공개]
크로스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레이어제로(LayerZero) 랩스가 누구나 1시간 이내에 밸리데이터(오라클, 릴레이어)를 스핀업하고 실행할 수 있는 새 프로젝트 에센스(Essence)를 공개했다. 이전에는 이 작업에 몇 달이 소요되고, 큰 개발 자원이 필요했었다. 에센스를 사용하면 팀은 밸리데이터 세트를 10, 100, 1000개까지 쉽게 늘릴 수 있다고 레이어제로 랩스는 설명했다.
[수이 네트워크, 개발자 포털 오픈]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이 네트워크(SUI)가 개발자 포털을 오픈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를 통해 개발자에게 핵심 개발툴 및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더리움서 디갓 NFT 활용 가능]
솔라나 기반 NFT 프로젝트 디갓(DeGods)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에서 디갓을 스테이킹할 수 있는 비수탁형 스테이킹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비수탁형 스테이킹을 사용하게 되면 NFT는 지갑에 보관되지만 스테이킹 컨트랙트에 따라 자산이 동결되고, 트위터 NFT 프로필로 설정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동결 해제 전까지는 NFT를 전송 및 거래할 수 없다.
[BTC, 지난 5분간 1.75% 하락]
BTC가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지난 5분간 1.75% 하락했다. 현재 BTC는 28,573.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점프트레이딩, 오늘 새벽 바이낸스 등으로 $2660만 BTC 이체]
오늘 새벽 점프트레이딩이 1시간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 3곳에 총 2660만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이체했다고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플랫폼 아캄(Arkham)이 오늘 새벽 4시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바이낸스로 2370만달러, OKX로 218만달러, 바이비트로 72만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이체했다.
[업비트 EGLD 상장]
업비트는 4월 27일 16시 원화, BTC 마켓에 EGLD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입금은 3시간 내 오픈된다. 메인넷 네트워크 입금만 지원한다.
[재퍼 "토큰 출시 계획 없어"]
디파이 자산관리 플랫폼 재퍼(Zapper)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토큰 출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아캄 "지난밤 '마운트곡스 및 미국 정부 BTC 이체' 오보, BTC 하락 원인 아냐"]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플랫폼 아캄(Arkham)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밤 크립토 뉴스 전문 트위터 계정 db를 통해 확산된 '마운트곡스 및 미국 정부 월렛에서 BTC 이체가 감지됐다'는 내용의 트윗은 BTC 단기 하락의 원인이 아니다. BTC 급락은 한국시간 기준 4시 17분에서 5시 01분 사이 발생했는데, 아캄으로부터 발생한 대규모 이체 알람과 트윗은 각각 5시 07분과 5시 08분 사용자들에게 전송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캄 측은 "지난밤 db의 '마운트곡스 및 미국 정부 월렛서 이체 움직임 감지' 트윗은 db 측의 특정 월렛 라벨링 설정 실수가 원인이다. 그들은 10,000 달러 이상 비트코인 트랜잭션 중 특정 월렛의 이체에 '마운트곡스', '미국 정부'라는 알람이 전달되도록 설정했었고, 플랫폼에서는 정상적인 알람이 사용자에게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 람다256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 위한 MOU 체결]
유안타증권은 을지로 본사에서 블록체인 원천기술업체 람다256과 토큰증권 발행·유통(STO)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토큰증권 플랫폼 도입과 기술부문 협력,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 홍보 등 토큰증권 사업 제반 분야에서의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두들스, 4/28 새 프로젝트 더스투디오 베타 출시]
NFT 프로젝트 두들스(Doodles)가 오는 28일(현지시간) 새로운 프로젝트 더스투디오(The Stooodio) 베타버전을 출시한다고 오늘 새벽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외신 "웹3 매스어답션, 아직 기술적 한계 존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컨센서스 2023에서 진행된 패널 토론 내용 중 일부를 발췌 "웹3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들의 임원들이 웹3 매스어답션(대규모 채택)의 가장 큰 장애물은 기술적인 한계라고 입을 모았다. 오늘날 웹3 온보딩의 서투르고 혼란스러운 사용자 경험은 오히려 매스어답션을 가로막고 있으며, 기술적인 개선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날 컨센서스 2023에 참여한 세계 최대 맥주기업 앤하우저부시(Anheuser-Busch)의 웹3 책임자 줄리 가르노(Julie Garneau)는 "현재의 웹3 온보딩 프로세스는 클릭 한 번에 회원의 50%를 잃을만큼 조잡하다. 이는 매스어답션 기회를 막는 장애물이다. 진입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적인 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스타벅스 오디세이 프로젝트 등에 조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웹3 로열티 스타트업 포럼3의 공동 개표 앤디 색은 "웹3 세계에서 지갑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은 아직 소비자들에게 낯선 개념"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업계 고위 관계자들 "암호화폐 혁신과 규제 공존 가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컨센서스 2023에 참석한 비트고 CEO 마이크 벨시, 크라켄 북미 총괄이사 가이 허쉬, Cboe 디지털 사장 존 팔머, 컴벌랜드 DRW 글로벌 책임자 크리스 주엘케 등 암호화폐 업계 고위 관계자들이 "암호화폐의 혁신과 규제가 상호 배타적이어야 할 이유가 없다. 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자산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높임으로써 암호화폐 도입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존 팔머는 "투자자들이 자산을 보관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단을 찾을 때, 채택 당시에는 걸림돌이었던 Cboe 디지털의 보수적인 상품이 강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패널들은 컨센서스 2023에 참석해 프라임 브로커리지와 커스터디 서비스의 변화, 규제 문제 및 거래소의 보유 자산 증명 요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신 "미 공화당 주도 스테이블코인 법안, 상원 통과 어려울 듯"]
블록웍스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최근 미국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두번째 스테이블코인 법안 초안을 공개했지만, 민주당이 우세한 상원에서는 이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양당은 SEC(증권거래위원회)를 스테이블코인 규제 기관에서 제외하는 데 어느 정도 동의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민주당에서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곧 새롭게 발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상원에 상정된다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요건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발행자가 연방 보험에 가입한 예금기관(depository institutions)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앞서 코인니스는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스테이블코인 법안 초안을 공개했으며, 이 법안에는 결제 스테이블코인(Payment Stablecoins)에 대한 정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 기업 유형,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에 대한 규정 등과 더불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내용은 제외됐으며, 연방보험예금기관 소속 기업 및 주 혹은 연방 규제를 받는 비은행 기업도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업비트, 글로벌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서 국내 1위·전세계 10위]
최근 영국 블록체인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가 실시한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CC데이터)'에서 업비트가 전 세계 128개의 가상자산 거래소 중 글로벌 10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비트는 종합점수 70.9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글로벌 1위는 비트스탬프였고 2위는 코인베이스였다.
[조디아 커스터디, SBI홀딩스 주도 투자 라운드서 $3600만 조달]
스탠다드 차타드 산하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조디아 커스터디(Zodia Custody)가 일본 SBI홀딩스가 주도하는 시리즈A 라운드에서 36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SBI홀딩스는 조디아 커스터디의 2대 주주로 있다. 신규 자금은 해외 사업 확장, 토큰 커버리지 등에 쓰일 예정이다. 줄리안 소이어(Julian Sawyer) 조디아 커스터디 CEO는 "유럽과 아시아를 넘어 중동 진출에 관심이 있다. 미국은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분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일즈포스 임원 "웹3, 탈중앙화·커뮤니티 중심 '재부팅' 불가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기술 혁신 부문 책임자 마크 매튜(Marc Mathieu)가 컨센서스 2023에 참석해 "웹3가 죽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매스어답션(mass adoption, 대규모 채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부팅'(Reboot)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웹3가 성공하려면 탈중앙화를 촉진하고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해 사용자들 확보해야 한다. 메타나 엔비디아 등이 주력하고 있는 메타버스보다 더 중요한 웹3의 가치는 강력한 커뮤니티 구축이다. 사람들을 위한, 사람들에 의한 인터넷의 탈중앙화는 웹3 전면 개편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이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차세대 가치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스탬프, 길드 E스포츠 후원계약 조기 종료]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영국의 e스포츠구단 '길드 E스포츠(Guild Esports)'와의 후원계약을 조기 종료한다. 길드 E스포츠와 비트스탬프는 2022년 1월 450만 파운드(약 75억원) 규모의 3년 후원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예정보다 1년 앞서 후원계약을 종료하게됐다.
[위즈덤트리 CEO "암호화폐, ETF 상품의 자연적 진화 형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적극 투자 중인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의 최고경영자(CEO) 조나단 스타인버그(Jonathan Steinberg)가 컨센서스 2023 컨퍼런스에 참석해 "암호화폐는 상장지수펀드(ETF) 및 상장지수상품(ETP)의 자연적인 차세대 진화 형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ETF가 뮤추얼 펀드에 가져온 이점과 같이 암호화폐가 ETF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우리는 올 2분기 애플 앱스토어에서 자체 개발 암호화폐 월렛을 출시할 예정이며, 블록체인 기반 국채 구매 기능은 메인스트림 사용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또 위즈덤트리의 암호화폐 지갑은 금이나 부동산과 같은 자산을 토큰화해 간접적인 실물 자산 거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시우스 채권단 "일부 FTX 이용자, CEL 시세조작 가담 의심"]
셀시우스 채권단이 CEL 시세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FTX 이용자 신원을 밝히기 위해 FTX를 소환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채권단은 "FTX 이용자 주소 10개가 셀시우스가 고객 출금을 중단한 지난 6월과 챕터11 파산보호 신청을 했던 7월 사이 CEL 관련 947건 거래를 진행했는데, 이들이 시세조작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개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9...탐욕 단계 유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3포인트 오른 59를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유지됐다. 지난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 "마운트곡스·미국 정부 BTC 물량, 매도 움직임 없어"]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리서치 총괄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밤 마운트곡스 보유 BTC 물량이 이동하고 미국 정부가 범죄수익으로부터 몰수한 BTC 물량 중 일부를 매도하고 있다는 정황이 있다는 추측성 게시글이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지만, 크립토퀀트 팀이 추적 중인 주소에서는 그러한 움직임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28.5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크립토 뉴스 전문 트위터 계정 db는 Arkham Alert을 인용 "마운트곡스 및 미국 정부 월렛에서 이체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한 바 있다.
[렌즈프로토콜, 자체 개발 레이어3 확장 솔루션 '본사이' 베타 버전 출시]
AAVE 개발팀이 주도하는 폴리곤(MATIC) 기반 웹3 소셜 미디어 프로젝트 렌즈프로토콜(Lens Protocol)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웹3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를 위한 옵티미스틱 레이어3 확장 솔루션 '본사이'(Bonsai)의 클로즈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본사이는 폴리곤 트랜잭션을 오프체인에서 처리하는 확장성 솔루션으로, 하이퍼스케일 및 비용 절감을 위한 도구로 사용된다. 기존 레이어2 솔루션과 달리 본사이는 트랜잭션을 레이어1으로 압축해 전달하지 않고,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Data availability layers)에 전송 및 저장한다는 게 렌즈 측의 설명이다.
[전 CFTC 위원장 "규제당국, 의지만 있다면 암호화폐 합리적 규제 가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전 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컨센서스 2023 컨퍼런스에서 "규제당국은 의지만 있다면 암호화폐를 합리적으로 규제할 수 있다"며 "올해 단속의 칼을 빼든 미국 규제당국은 아직까지 너무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CFTC에 재직할 당시인 2017년 우리는 BTC 연계 선물 계약의 규제를 마련하고 출시를 승인했다. 현재까지도 해당 선물 계약은 미국에서 거래되는 유일한 규제 준수 암호화폐 상품으로 남아 있다. 이는 당국이 의지만 있다면 암호화폐 관련 상품에도 성공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한 인터뷰에서 "미국은 암호화폐를 포용하는 방향으로 금융 시스템을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NFT 업계 리더들 "웹3 문화, 죽지 않고 점점 강해지는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연례 컨센서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NFT 업계 크리에이터, 리더, 개발자들의 연설을 인용 "웹3 문화는 죽지 않았으며,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날 NFT 프로젝트 데드펠라즈의 공동 창업자 베티(Betty)는 "온라인 공간에서 암호화폐 문화는 이미 죽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이 업계에 뛰어들 때부터 사람들은 그런 말을 해왔다. 웹3는 죽지 않았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시스템에 도전하려는 근본적인 정신은 영원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웹3의 힘은 브랜드 자체의 영향력보다 커뮤니티가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데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외신 "DCG, $5.75억 채무 불이행 가능성...무리한 BTC 공매도 탓"]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은 지난해 5월 자회사 제네시스로부터 5.75억 달러 상당의 대출을 받았다. 해당 부채는 비트코인 공매도에 활용된 세 가지 대출 재원 중 하나로, 부채 증가에 따른 DCG의 채무 불이행 리스크가 커져가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어 미디어는 "긴박한 상황이지만 DCG는 새로운 텀시트를 확보할 시간이 부족하다. DCG가 제네시스에 진 부채의 경우 대출 조건 완화 협상과 채무 불이행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텀시트가 필요하다. 하지만 재무 상태와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감안하면 DCG가 추가 자본을 확보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제미니 언에 제공한 4.65억 달러 상당의 GBTC 담보 중 절반이 매각됐고, 3~4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메꿔야 한다는 부담이 존재한다. 또 BTC 가격이 상승할수록 제네시스에게 진 부채와 그레이스케일의 기업가치가 증가한다는 것도 DCG에게 불리한 부분이다. 당장 5월 11일(현지시간) 만기인 4,500 BTC 규모의 제네시스 대출이 단기적인 리스크다. BTC가 개당 30,000 달러라고 가정할 때 이는 약 1.35억 달러 규모다. 하지만 DCG는 아직 그레이스케일, 코인데스크, 파운드리, 루노 등 주요 계열사를 매각하려는 시도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