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위원장 "암호화폐 시장 사기 만연..대응 자원 강화 필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암호화폐 시장은 사기 행위가 만연하며,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영역이 다수 존재한다"며 "SEC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더 많은 자원과 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컨센시스, 웹3 미래 5大 트랜드 발표.."웹3 SNS 본격화"]
이더리움(ETH)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웹3 미래에 대한 5개 트랜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레이어2가 이더리움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
2. 웹3 소셜미디어 시장의 성숙화 및 시장 주목
3. 계정 추상화(AA)의 UX 개선을 통한 이용자 확대
4. 인프라에서 응용서비스 개발로의 전환
5. 상호운용성 중요성 확대. 호환성을 통한 프로토콜 간 지원
컨센시스 팀은 "이더리움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며 "렌즈 V2 등 탈중앙화 소셜네트워크의 성숙도와 견인력이 특별히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첫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률 지수 상품 출범]
마켓 인덱스 전문 업체 마켓벡터인덱시즈와 스테이킹 인프라 개발사 피그먼트가 협력해 사상 첫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률 지수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향후 자산운용사, 어드바이져 등이 지수 기반의 스테이킹 상품에 투자함에 따라, 체계화된 된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을 타깃으로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타마스크, MATIC 스테이킹 지원]
메타마스크가 메타마스크 포트폴리오 내 라이도 파이낸스와 스데이터랩스를 통한 MATIC 스테이킹을 지원한다고 공지헀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이용자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헝가리 예술가 작품 NFT 시리즈, 소더비서 631 ETH에 판매]
헝가리 미디어 아티스트 베라 몰나르의 NFT 작품이 소더비 경매에서 총 631 ETH에 낙찰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작품 제목은 '테마와 변형' 시리즈로 컴퓨터 알고리즘 및 프로그래밍 기술을 활용한 작품 500개로 구성된다.
[외신 "우크라이나, 러시아 침략 이후 $2.25억 암호화폐 기부받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침략 이후 2.25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기부받았으며, 이 중 8,300만 달러는 USDT, 7,900만 달러는 이더리움(ETH), 4,100만 달러는 비트코인(BTC)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은 전쟁이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에는 월간 2,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코인데스크는 "러시아 군과 군 관련 조직도 암호화폐 기부를 받았지만 수백만 달러 수준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패러다임 "스테이블코인, 기존 투자 상품 법으로 규제되면 효용성 잃는다"]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이 공식 홈페이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국회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패러다임은 "스테이블코인은 은행 예금보다 위험성이 낮고, 기존 은행 산업에서의 리스크와 달리 고유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 또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머니마켓펀드(MMF·단기 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하는 전통 투자 상품)으로 규제되는 경우에는 그 효용성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는 디지털 자산(암호화폐)를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공화당 주도 규제안을 두고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수이 재단 "유동성 스테이킹 출시 위한 테스트넷 업그레이드 시작"]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 재단이 "SUI 유동성 스테이킹 출시를 위한 프로토콜 업그레이드가 테스트넷에서 활성화됐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앞서 수이 재단은 개발자들이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동성 스테이킹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아마존웹서비스, 블록체인 관리형 서비스 확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블록체인 서비스 아마존매니지드블록체인(AMB)을 통해 개발자를 위한 액세스(Access) 및 쿼리(Query) 서비스를 추가했다. AWS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AWS 웹3 블록체인 서밋에서 "AMB 액세스 및 쿼리 서비스는 개발자가 웹3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발자는 API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여러 블록체인 데이터에 액세스 할 수 있다"고 전했다. AMB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지난 2019년 AWS가 출시한 바 있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 규제 환경 대응 위해 협회 가입]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가 글로벌 규제 관련 대응을 위해 공인제재전문가협회(ASCC)에 가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ACSS는 금융기관, 국제기업, 로펌 등에 인증을 제공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넥소는 지난해 말 미국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사업 중단을 발표했고, 지난 1월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미등록 상품 판매와 관련 총 4500만 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한 바 있다.
[팜 네트워크, 폴리곤 네트워크로 확장 계획]
더블록에 따르면 NFT 전용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팜(Palm)이 폴리곤 네트워크로의 확장 계획을 밝혔다. 팜 재단은 "폴리곤 네트워크로의 확장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8월 1일(현지시간)까지 폴리곤 지분증명(PoS) 사이드체인을 구현한 후, 내년 폴리곤 슈퍼넷(Supernet)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에라렌드 "익스플로잇 연관된 거래소 주소 찾아냈다"]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돼 276만 달러 상당 피해를 입은 zkSync 생태계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에라렌드(EraLen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 익스플로잇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는 중앙화 거래소(CEX) 주소를 찾아냈다. 현지 경찰과 협력해 관련자 검거를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공격자는 신원을 감추기 위해 VPN을 사용했으며, 이 VPN 제공업체와도 공식 수사 요청을 제출했다. 또 보안 전문가와 잠재적 공격 경로를 분석하고 자금 회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에라렌드는 추가 트윗에서 "공격자와의 거래가 결렬됐다. 범죄자들에게 맞서 힘을 모아달라. 공격자 신원 등 자금 회수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회수 금액의 10%를 바운티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팬케이크스왑, zkSync Era 네트워크 확장]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겸 디파이 플랫폼 팬케이크스왑(CAKE)이 zkSync Era 체인으로 확장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팜(Farm) 기능은 향후 수 주 내 지원되며, 이용자는 유동성 풀 토큰을 예치해 CAKE를 얻을 수 있다. 현재 팬케이크스왑은 BNB체인,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zkEVM, 앱토스(APT), zkSync Era 등을 지원하며, 26일 기준 15.7억 달러 수준 토큰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