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금융위, '은행 수준 규제'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패트릭 맥헨리 위원장이 발의한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이 양당 협력으로 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5개월 간의 초당적 협력 끝에 이 획기적 법안이 법 제정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은 하원 전체회의로 회부되며 통과시 상원 의결을 거치게 된다. 앞서 맥헨리 위원장은 오늘 새벽(한국시간) "스테이블코인 규제안 관련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백악관과의 의견 불일치로 협상이 중단됐다"고 밝힌 바 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은행, 신탁, 신용협동조합과 똑같은 수준의 규제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분석 "특정 SNX 고래, $230만 상당 SNX 코인베이스 입금"]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이 "특정 신세틱스(SNX) 고래 주소가 오늘 오전 8시 39분 경 230만 달러 상당의 806,607 SNX를 코인베이스로 입금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해당 주소는 2021년 4월부터 탈중앙화 합성자산 프로토콜 신세틱스에서 활동하며 SNX 보상을 수령했다. 2021년 7월에는 코인베이스로 120만 달러 상당의 SNX를 입금했으며, 2022년 7월에는 504만 달러 상당의 SNX를 코인베이스로 입금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가다리언, 수이↔법정화폐 환전 서비스 출시]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 및 결제 플랫폼 가다리언(guardarian)과 수이가 통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가다리언 측은 "자체 온·오프 램프 서비스에 수이를 추가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법정화폐를 통해 SUI 토큰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반대로 SUI 토큰을 법정화폐로 현금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 오늘 13시 IMX 원화마켓 추가]
업비트가 오늘 13시 IMX를 원화마켓에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IMX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입금만 지원한다.
[바이낸스, 美 법원에 CFTC 소송 기각 신청]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CEO가 미국 일리노이주 북부 지방법원에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소송 기각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서류에서 바이낸스는 "CFTC는 해외 법인인 바이낸스를 규제하려 했다. CFTC는 바이낸스와 자오 CEO를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또 해당 소송은 해외 기업에 대한 예의에 벗어난 행위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CFTC는 거래 및 파생상품 규제 위반 혐의로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CEO를 제소한 바 있다.
[美 상원, 암호화폐 관련 조항 포함 국방수권법 통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원이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NDAA)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재무부 등이 암호화폐 관련 금융기관들의 감독을 강화토록 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암호화폐 믹서 활용 등 암호화폐 익명 거래를 규제하는 방안도 담겨 있다. 앞서 미국 상원의원 커스틴 길리브랜드 등 의원 4명은 지난 20일 해당 개정안을 발의했다.
[피터 브랜트 "BTC 현물 ETF, 출시 승인돼도 시장 영향 미미"]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가 미국에서 출시 승인이 떨어지더라도 가격 영향은 크지 않을 것(non-event)"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세 가지 믿음이 있다. 이는 각각 ▲현물 ETF가 출시되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 ▲다음 BTC 반감기도 시장 영향이 크지 않을 것 ▲BTC와 다른 자산 시장간의 상관관계는 아무 의미 없고, BTC는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에 위치할 것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난 48년간 투자 업계에 종사하며 배운 점은 진정한 스마트머니 및 큰 손 투자자들은 특정 이벤트 이전에 움직이고, 가격은 이를 선반영한다는 것이다. 즉 '루머에 사서 팩트에 파는 것'이 정답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투자은행 코웬 "BTC 현물 ETF 출시 승인 확신...언제의 문제"]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투자은행 TD 코웬(Cowen)이 최근 고객노트를 통해 "비트코인(BTC) 현물 ETF는 승인이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될 것인지의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BTC는 명목화폐, 금, 디지털 등 모든 형태의 자산에 비해 우수한 가치 저장 역할을 할 수 있다. 금이나 달러에 비해서는 역사가 짧지만 BTC는 시장에서 여러 시련을 이겨냈고 생존 가능성을 입증했다. 새로운 기술의 생존 기간이 길어질수록 기대 수명도 늘어난다는 린디 법칙(Lindy's Law)은 BTC에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향후 BTC는 17조 달러에 육박하는 금과 주식 시장을 점령하고, 최종적으로는 80만 달러까지 가격이 치솟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팔콘엑스, 7일간 바이낸스서 $1050만 상당 MKR 출금]
룩온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a16z와 패러다임이 코인베이스에 MKR을 입금하는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 팔콘엑스(FalconX)는 최근 7일간 바이낸스에서 총 1,050만 달러 상당의 8,951 MKR을 출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서 헤이즈 "AI 기반 DAO 확산 불가피...DEX 활성화 및 ETH 급등 가능"]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경제 모델은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구조를 활용해 스스로를 통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가 현행법을 통해 DAO에 통제권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에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이러한 AI 경제 모델의 자금조달 통로가 될 수 있다. AI 기반 DAO 들은 DEX를 통해 거버넌스, 지분, 유틸리티 등 성격의 토큰을 거래하고 조달할 수 있다. 또 이는 탈중앙화 거래소를 자연독점 성향으로 바꿔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DAO가 확산되며 ETH 거래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나의 AI DAO 가설이 실현된다면 ETH 가격은 급등할 수 있다. 특정 유형의 토큰 거래를 자연독점하는 소수의 DEX가 생겨날 수도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 이러한 DEX를 사전에 식별하고 해당 DEX의 거버넌스 토큰을 매수하면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AI DAO의 계정을 시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미들웨어 레이어가 탄생할 것이며, AI DAO 자본 시장에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비트킵, 스타크넷서 '계정 추상화' 구현 스마트 컨트랙트 월렛 출시]
웹3 멀티체인 지갑 비트킵이 공식 채널을 통해 이더리움(ETH) 레이어2 확장성 네트워크 스타크넷(StarkNet)에서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를 구현한 스마트 컨트랙트 월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비트킵 개발팀은 "지난 수개월간 계정 추상화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프라이빗 키, 니모닉으로 지갑을 관리하는 복잡함을 덜어낼 수 있고, 웹3 진입장벽은 낮아질 수 있다. 향후 계정 추상화 월렛의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기타 블록체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또 멀티시그, 트랜잭션 수수료 면제 등을 구현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OP랩스 관련 주소 7개, $552만 상당 OP 코인베이스로 전송]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이 트위터를 통해 "8시간 전 7개 주소가 370만 OP($552만 상당)를 코인베이스로 전송했다. 해당 주소들이 보유한 OP는 OP랩스로 라벨링 된 주소들과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OP랩스는 이더리움(ETH) 레이어2 확장성 네트워크 옵티미즘(OP) 개발사다.
[영국-싱가포르, 디지털자산 규제 표준 공동개발 협력]
테크인아시아에 따르면 영국과 싱가포르가 디지털 자산 글로벌 규제 표준을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 양국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해서도 논의를 나눴다. 영국과 싱가포르는 국제증권위원회(IOSC), 금융안정위원회(FSB)에 가입돼 있다.
[아스타 CEO "2.0 개편 후 대기업과 웹3 사용 사례 적극 구축 예정"]
일본계 퍼블릭체인 프로젝트 아스타(ASTR) 창업자 소타 와타나베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오는 9월 아스타 2.0 버전 '슈퍼노바' 출시 후 일본을 시작으로 대기업들과 웹3 사용 사례를 적극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 기반을 다진 후 미국 및 기타 국가에 이러한 웹3 사용 사례를 수출할 계획이다.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 "일본 중앙은행 긴축 시그널, BTC에 부정적 영향"]
일본 중앙은행(BOJ)가 장기간 유지해온 양적완화 정책인 수익률제어곡선(Yield Curve Control, YCC)의 상단을 완화하기로 하면서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부정적인 신호를 보냈다고 코인데스크가 진단했다. YCC는 장기 국채 수익률 변동폭을 정해놓고 이를 넘어서면 중앙은행이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방식의 양적완화 정책이다. 이번 조치는 YCC 상한의 일부를 넘어도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긴축 통화정책의 시그널로 해석된다. 코인데스크는 "YCC는 2016년부터 글로벌 시장의 주요 유동성 공급원 역할을 했다. 이번 정책 변화로 유동성이 위축되면 비트코인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토큰증권 시장 문 열린다…자본시장법 개정안 발의]
뉴스1에 따르면 정부가 토큰증권(STO) 시장 제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당정이 협의해 마련한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법안이 발의됐다. 투자계약증권의 유통도 기존 증권과 같은 규제를 적용받도록 하고 다양한 기관에 대해 투자계약증권의 장외거래중개를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28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중동 암호화폐 채굴 하드웨어 업체, 올해 IPO 고려]
중동 암호화폐 채굴 하드웨어 소매 업체 피닉스 테크놀로지(Phoenix Technology)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IPO를 위한 사전 논의에 돌입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소식통은 "피닉스 테크놀로지가 올해 아부다비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며 "시기와 자금 조달 규모 등은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피닉스 테크놀로지는 채굴시설 인수,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3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빗썸, ARW 유의 종목 지정... MVC 유의 해제]
빗썸이 아로와나토큰(ARW)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재단의 개발 및 사업 현황과 로드맵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오늘 16시 ARW 입금이 중단된다. 마일벌스(MVC) 투자유의종목 지정은 해제됐다.
[크립토닷컴, 네덜란드서 암호화폐 업체 등록 승인]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네덜란드에서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등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크립토닷컴은 스페인에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이 개발사, 블루샤크 퀘스트2 진행...500만 SUI 보상]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이(SUI) 개발사 미스틴랩스(Mysten Labs)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불샤크 퀘스트2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수이프렌즈(SuiFrens) 불샤크나 카피(Capy) 소장품 보유자는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나비(NAVI), 터보스(TURBOS), 스캘럽(Scallop), 타이퍼스 파이낸스(Typus Finance)를 통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상위 1만명에게 250만 SUI가, 모든 참가자에게 250만 SUI가 분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