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MZ 4명 중 1명, 최근 1년 암호화폐 투자 경험]
코인텔레그래프가 홍콩투자자 및 금융교육위원회IFEC)가 진행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홍콩 내 암호화폐 투자자 중 47%가 지난 6월 시행된 암호화폐 플랫폼 규제안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18~29세 응답자 중 25%가 최근 1년 동안 암호화폐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응답자 전체 평균 대비 약 3배 높은 수치다. 응답자들이 꼽은 암호화폐 투자 이유는 ‘단기 수익’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홍콩 내 18~6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前 알라메다 CEO "SBF, '문제 소지 있는 내용은 기록 남기지 말 것' 지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의 전 최고경영자(CEO)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사기 혐의 재판에 출석, "SBF가 법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내용은 서면으로 기록하지 말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알라메다가 FTX 고객 자금에 의존하는 상황이 두 회사 모두에게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걱정이 컸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 모든 것이 무너질까 걱정됐다.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했으나 SBF는 계속해 나에게 지시했고, 어느새 나는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하고 FTX 고객의 돈을 빼내는 일에 익숙해졌다"고 증언했다.
[금융위원장 "가산자산 추적 기능 갖춰야...최대한 노력"]
뉴스1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1일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자금 추적 기능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에 "100% 공감한다"며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제적으로 금융당국에서 (가상자산) 자금을 추적하는 기능이 없다. 조직·인력 충원으로 기능을 갖춰야 한다'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리딩방 사기나 온라인 불법 도박, 보이스피싱 등이 가상화폐를 가지고 자금세탁을 하고 다니면 잡기가 어렵다"며 "범죄가 되면 수사기관에서 사후적인 수사가 이뤄지지만, 사전에 당국이 추적하는 기능 자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여러 가지 기술적으로도 어렵고, 법적으로도 조금 미비한 점이 있다"고 답했다.
[외신 "유럽 내 암호화폐 기업, 체코 등 특정국에 편중"]
DL뉴스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럽 내 암호화폐 기업 11,474곳 중 96%가 체코, 폴란드, 리투아니아, 이탈리아, 프랑스 등 5개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헝가리, 아일랜드, 사이프로스, 독일, 핀란드, 라트비아 등 6개국에 등록된 기업은 10곳 미만으로 집계됐다.
[리서치 "실물자산 메타서 좋은 선택지는 LINK]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 리서치가 최신 보고서에서 “실물자산(RWA) 메타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은 LINK”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RWA가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기까지는 여전히 많은 장애물이 있다. 다만 RWA가 현실 세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전에 RWA 테마의 암호화폐 버블이 먼저 발생할 수 있다. 그만큼 RWA 내러티브는 충분하다. 이런 가운데 체인링크는 RWA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LINK가 최고의 수익률을 안겨줄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LINK만큼 RWA 내러티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더 좋은 프로젝트는 없다”고 강조했다.
[톤 재단, '가장 빠른 블록체인' 기네스 심사 신청]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텔레그램 팀이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오픈네트워크(TON, 이하 톤) 재단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블록체인으로 이름을 올리기 위해 기네스 기록 심사를 신청했다. 심사는 오는 11월 1일 0시(한국시간)에 이뤄질 예정이다.
[분석 "ETH, 1년간 BTC 대비 저조한 성적표 예상]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 리서치가 최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이더리움이 적어도 1년 동안 BTC와 비교해 저조한 성적을 거둘 것임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 스파크(가격 상승) 시그널이 명확해질 때까지 당분간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익스포저(노출)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른 알트코인과 마찬가지로 ETH 역시 거래량이 적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스텔라,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 소로반 보안감사 실시]
더블록에 따르면 스텔라(XLM) 재단이 보안업체 세르토라(Certora)와 파트너십을 맺고 스텔라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소로반(Soroban) 보안감사를 진행한다. 앞서 재단은 소로반 기반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1,000만 달러 규모의 오픈 애플리케이션 펀딩 프로그램을 출시한 바 있다.
[B2C2 트레이더 "BTC 콜옵션 매수 주문 늘어...ETF 기대감 여전]
런던 소재 유동성 공급업체 B2C2 트레이딩 책임자인 에드 고(Ed Goh)가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 비트코인 옵션 트레이더들의 콜 매수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BTC 현물 ETF 심사가 내년 1월까지 연기됐지만 기대감이 여전히 크다는 설명이다. 코인베이스 트레이더인 그레그 서튼(Greg Sutton)도 "ETF 재료로 다수 트레이더들이 BTC 매도를 피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ETH)은 펀더멘털 변화가 없다면 매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포뱅크 "조만간 ETH 거래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브롤터 기반 핀테크 업체 자포뱅크(Xapo Bank)가 유럽 금융상품투자지침(MiFID)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기존 암호화폐 자산관리 상품과 함께 S&P 500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자포뱅크 최고경영자(CEO) 시무스 로카(Seamus Rocca)는 "요즘 젊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하나만 투자하지 않고 주식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원한다. 최근에는 이더리움(ETH) 관련 문의가 많아 한 달쯤 뒤 ETH 보관 및 거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과기대 부총장 "RWA 토큰화 위한 레이어1 구축 필요"]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왕양(Wang Yang) 부총장이 “홍콩에서 고객신원확인(KYC) 메커니즘이 내장된 실물자산(RWA) 토큰 개발을 위한 새로운 레이어1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홍콩 규제는 라이선스 발급에만 중점을 두고 있다. 홍콩은 웹3 생태계의 글로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보다 광범위한 비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채권, 민간 대출, 부동산 등 RWA를 디지털화하고 토큰화하는 데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