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개인 투자자들 시장 복귀 중"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투자자들이 시장에 복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코인베이스의 지난해 4분기 거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로빈후드의 지난해 12월 거래량은 같은 기간 2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투자펀드 아르카(Arca) 트레이더인 카일 도인(Kyle Doane)은 "개인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진입한다는 신호는 있지만, 아직 지난 강세장 만큼은 아니다.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암호화페보다 더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개인 투자자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코인베이스 앱의 다운로드는 증가 추세지만 여전히 전년(2022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향후 비트코인 반감기 등 내러티브에 따른 암호화폐 가격 상승은 더 많은 개인 투자자 복귀를 야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ME BTC 선물 $400 갭 발생
전 거래일 $52,025로 마감했던 CME BTC 선물이 오늘 $52,425로 시작하면서 $400 상당의 갭이 발생했다.
[단독] 여야, 이번 주 ‘가상자산’ 공약 대결… 2040 표심 공략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이번 주에 발표할 전망이다. 소비자 보호 대책을 전면에 내세워 2040 표심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여야는 오는 21일 가상자산 투자와 관련해 공약 발표를 검토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관계자는 “간담회 형태로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했고,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주 내 발표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여야는 가상자산 법제화에 초점을 맞추고 구체적인 공약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선 때 양당 후보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 거래행위 규제 등을 담은 기본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실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오는 7월 19일 시행된다. 하지만 코인 발행이나 공시 같은 구체적인 기준과 규정은 부족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차 입법과 관련해 ICO(가상자산 공개)나 공시, 운용 사업자 관련 내용들을 법제화하거나 정비하는 내용이 (이번 공약에) 포함될 것”이라며 “이용자 보호도 강화돼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도 “(가상자산을) 제도권에 넣으면서 가상자산기본법을 새로 발의할 것인지 아니면 기존 법안을 개정할 것인지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유명인도 투자"...유튜브판 뒤흔든 '스캠코인' 일파만파
일요서울에 따르면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이 ‘코인 사기’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당사자들이 연루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사기 범행을 목적으로 발행된 가상화폐 ‘스캠 코인’ 관련 피해가 기승을 부리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정부 차원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명인이 대중의 투자 판단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제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축구선수 이천수와 개그맨 김원훈·조진세, 슈퍼주니어 최시원, 조현영·한민관, 유튜버 오킹, 국민의힘 청년 후보 박성호 등은 최근 논란이 되는 코인 사기 사건과 연루 의혹을 받는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관성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분석 "인공지능 내러티브 토큰 136개, 시총 증가세 시작 단계"
블록체인 분석업체 0xScope가 X를 통해 "현재 인공지능(AI) 내러티브로 확인된 토큰은 136개이며, 이 토큰들의 시가총액 합산액은 141억 달러에 달한다. 이들의 시총 증가세는 시작 단계에 있다고 생각하며, 향후 수 주 내로 더 많은 프로젝트가 새로운 단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WLD은 AI에 관한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샘 알트먼 오픈AI CEO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7일 만에 100% 상승했다. 이외 LPT, RNDR, VRA 등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FET, AGIX, OCEAN, NMR 등도 오픈AI가 공개한 텍스트-영상 전환 모델 소라(Sora) 출시 이후 시총이 크게 증가했다. 바이낸스 런치풀이 진행된 NFP, AI 등도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설문조사] 국내 투자자 60% "BTC 이번 상승 랠리, 신고가 경신 가능"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7% (전주 38.6%)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23.0%(전주 46.5%),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4.3%(전주 14.9%)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5.6%가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했다. 중립이라고 답한 비중은 39.0%로 집계됐다. 최근 비트코인이 상승 랠리를 지속하며 5만 달러 상방을 회복한 가운데, 이번 상승이 신고가 경신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란 질문에 응답자 중 60%는 '그렇다'고 답했다. 나머지 40%는 신고가 경신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널리스트 "블랙록 BTC 현물 ETF, 산하 ETF 올해 순유입액 50% 점유"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가 X를 통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에서만 올들어 52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블랙록 산하 417개 ETF의 올해 순유입액 중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ESG 테마 몰락 이후 그들이 원하고 필요로 했던 풀뿌리 유기농 블록버스터가 탄생한 것이니 블랙록은 기쁠 것"이라고 덧붙였다.
BAYC 개발사 공동 설립자 "퍼지펭귄 바닥가 BAYC 추월 축하...가치 있는 경쟁자"
유명 NFT 시리즈 BAYC 개발사 유가랩스(Yuga Labs)의 공동 설립자 고든 가너(Gordon Goner)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퍼지펭귄의 바닥가(FP)가 BAYC를 추월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시 팀원들과 느꼈던 감정을 기억한다. 팀원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일하던 때가 그립다. 오늘은 루카(Luca Netz, 퍼지펭귄 CEO) 당신이 이겼다. 퍼지펭귄은 가치 있는 경쟁자"라고 덧붙였다. 블러 기준 퍼지펭귄 NFT의 바닥가는 17일 BAYC를 추월한 바 있다.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AI 열풍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 외면 이유는?
더구루에 따르면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인공지능(AI) 열풍에 중심에 있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비중을 지속해서 축소하고 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리는 오랫동안 엔비디아를 매도해 왔다"면서 "AI 하드웨어가 1달러 판매될 때 AI 소프트웨어는 10달러가 추가로 판매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엔비디아가 반도체 분야 핵심 사업자로 인식하고 있으며 어떤 의미에서 AI 시대를 창조했다고도 볼 수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재고가 이미 충족됐다고 생각하며 기대치가 높다는 점이 매우 놀랍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 급증 속 탄탄한 랠리 지속...4만 6천 달러 후퇴 시나리오도
코인리더스에 따르면 주말 사이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 기준 비트코인(Bitcoin, BTC) 거래가가 5만 680달러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몇 시간 만에 1,500달러 가까이 회복했다. 또, 황소 세력은 주말 거래로 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큐(Skew)는 월가 거래일 도중 포착한 매수 신호가 주말에 접어들면서 주로 하락과 반등으로 가라앉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큐는 황소 세력이 비트코인 상대강도지수(RSI)의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5만 2,000~5만 3,000달러 구간의 현물 흐름 측면에서 종종 차익 실현에 해당하는 현물 매도가 눈에 띈다”라며, “현재 상승세의 핵심은 하락에 대한 충분한 현물 수요를 기록한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사업, 지역 기업 성장·매출 증대 효과
경북일보에 따르면 ABB산업 발전을 위해 대구시가 추진중인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실증 지원사업은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제품 및 서비스) 실증과 검증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대구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지자체와 지역 공공기관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지역기업이 보유한 ABB 솔루션에 대해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기업에서 개발한 기술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증확인서 발급과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 기술 상용화 지원정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