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가격이 최근 ‘컵 앤 핸들’ 패턴을 형성하며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거래소에서 XRP 유출량이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월 17일 XRP는 전일 대비 3.5% 상승한 $2.63에서 거래됐다. 최근 7일 동안 10% 가까이 상승했으며, 2월 초 $1.76까지 하락한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거래소에서 빠져나가는 물량이 늘어나면서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어 추가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트레이딩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작년 11월 XRP 가격이 500% 급등한 이후에도 거래소 내 XRP 보유량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단기 차익 실현보다는 홀딩 전략을 선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분석 상으로도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됐다. XRP/USD 차트는 2월 1일부터 ‘컵 앤 핸들’ 패턴을 형성해왔다. 이 패턴은 가격이 깊이 조정된 후 서서히 회복되며 U자형을 그린 뒤, 단기적으로 다시 하락하는 형태로 완성된다. 이후 저항선을 돌파하면 강한 상승세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현재 XRP 가격은 핸들 구간에서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2.75의 저항선을 향하고 있다. 만약 이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목표는 $2.84이며, 이를 돌파하면 최종적으로 $3.4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XRP가 $2.7740 저항을 넘어설 경우 $3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 채널을 돌파하면 두 자릿수 가격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분석가인 Kwantxbt 역시 "RSI와 MACD 지표에서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 가격을 $2.85~$3.15로 설정했다.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경우 XRP 가격은 단기적으로 25%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투자자들은 변동성 리스크를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